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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사회문화재단, 내일(23일) 부산에 13번째 '기적의 도서관' 건립

부산 강서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전국 13번째 기적의 도서관이 건립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부산에 13번째로 도서관의 기적이 생겨났다.


22일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오는 23일(화) 오후 4시 30분 부산강서기적의도서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 행사는 부산강서기적의도서관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로써 부산에 어린이들의 꿈이 자라는 또 하나의 장소가 마련됐다.


부산강서기적의도서관은 강서구 명지오션시티 10로 80, 명지동근린공원에 부지면적 2,438㎡, 연면적 1,289.18㎡의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졌다.


도서관 공간은 새싹자료실(유아자료실), 꿈나무자료실(어린이자료실), 꿈열매자료실(청소년자료실), 아름드리자료실(성인자료실), 북카페, 누리봄공간(강당), 동아리방 등을 갖추고 있다.


국비와 시비 등 62억 4,400만원이 투입됐으며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설계비를 기부했다.


2015년 4월 22일에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부산광역시 강서구와 기적의도서관을 공동으로 건립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같은해 6월 3일에 명지오션시티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2017년 7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총 1년 4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기적의도서관 프로젝트'는 2003년부터 시작된 어린이도서관 건립 프로젝트이다.


그동안, 순천·제천·진해·서귀포·제주·청주·울산북구·금산·부평·정읍·김해·도봉까지 12개의 기적의도서관이 건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