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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떡같이 어울리는 이름으로 '개명'해 대박난 아이돌 6인

원래 이름을 버리고 자신에게 꼭 맞는 새로운 이름으로 개명해 인생이 잘 풀리게 된 아이돌 스타 6인을 소개한다.

인사이트(좌)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우) Instagram 'bigbadboii'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흔히 인생이 이름을 따라간다 믿는 사람들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름 하나를 바꿨을 뿐인데 인생이 달라졌다며 입을 모아 말하기도 한다.


특히 대중에게 이름 석자를 꼭 알려야하는 연예인들은 자신의 이름을 더욱 중요시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원래 이름을 버리고 개명을 한 연예인들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이중 과거 이름과 달리 개명 후 인생이 잘 풀린 아이돌들을 모아봤다.


우리에게는 개명 후 이름이 더 익숙한 현역 아이돌 6인을 함께 살펴보자.


1. 워너원 '강다니엘'


인사이트네이버 워너원 공식 포스트


지난해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하며 스타로 떠오른 워너원 '강다니엘'.


현재 본명인 '강다니엘'은 사실 개명 후 이름이다.


그는 개명 전 이름인 '강의건'의 '의'자를 주변 사람들이 잘 발음 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한다.


매번 '으건'이라 불리던 그는 결국 자신에게 딱 어울리는 '다니엘'이란 이름을 갖게 됐다.


2. 워너원 '윤지성'


인사이트윤지성 인스타그램


워너원의 리더로 활동하는 '윤지성'의 개명 전 이름은 '윤병옥'이었다.


고등학교 시절 윤지성은 운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생각해 개명을 결심하게 됐다.


이후 그는 자신에게 꼭 맞는 '윤지성'이란 이름을 얻게 됐다.


하지만 여전히 그의 고등학교 졸업 앨범에는 '윤병옥'이란 이름이 표기돼 있다고 알려졌다.


3. 아이콘 '김동혁'


인사이트Instagram '_dong_ii'


'사랑을 했다' 노래 한 곡으로 단숨에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의 워너비 스타가 된 그룹 '아이콘'.


아이콘의 멤버 '김동혁'의 이름 역시 개명을 한 이름이다.


개명 전 호적상의 이름은 태명이었던 '김동동'으로 귀여운 느낌을 물씬 풍겼다.


물론 '김동동'도 잘 어울리는 그이지만, '김동혁'이란 이름으로 서바이벌을 거쳐 당당히 아이콘의 멤버가 됐다.


4. 트와이스 '지효'


인사이트(좌) Instagram 'twicetagram', (우) 온라인 커뮤니티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지효는 본래 '박지수'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트와이스의 멤버를 뽑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SIXTEEN' 시작 전, 지금의 '박지효'로 개명했다.


지효로 활동하고 있는 지금, 그녀가 속한 걸그룹 트와이스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아이돌로 성장했다.


5. 하이라이트 '용준형'


인사이트Instagram 'bigbadboii'


하이라이트의 멤버 '용준형'은 촌스러운 이름 때문에 놀림을 당해 개명을 한 케이스다.


원래 이름은 '용재순'으로 그가 초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개명을 했다.


'용준형'이라는 이름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그는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오랜 시간 한결같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6. 몬스타엑스 '주헌'


인사이트(좌) 온라인커뮤니티, (우) Twitter 'OfficialMonstaX'


몬스타엑스의 '주헌'은 개명을 무려 두 번이나 한 사연이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첫 번째 이름은 '이호준'이었으며 두 번째 이름은 '이지환'이었다.


현재의 '이주헌'이 되기까지 좋지 않은 일을 끊임없이 겪었던 그는 개명 후 일이 잘 풀려 데뷔를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