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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맞대결 펼치기 전 이청용보고 예의 바르게 인사하는 '인성 甲' 황희찬

독일 분데스리가2 함부르크 SV 소속 황희찬이 대선배 이청용에게 깍듯이 예의를 차렸다.

인사이트YouTube '이건 Gun Lee의발품스토리 TV'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경기장에서는 저돌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황소'지만 형에게는 깍듯하게 예의를 차리는 착한 후배였다.


독일 분데스리가2 함부르크 SV 소속 황희찬이 대선배 이청용에게 예의 바르게 인사했다.


지난 21일(한국 시간) 황희찬은 독일 함부르크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분데스리가2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이건 Gun Lee의발품스토리 TV'


이날 상대 팀은 이청용의 Vfl 보훔. 이청용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림에 따라 두 선수는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선배를 상대하게 된 황희찬은 경기 시작 전 양 팀 선수들이 악수를 나누는 시간에 예의를 갖췄다.


다른 선수들과는 가볍게 악수만 하던 중 이청용이 다가오자 고개를 꾸벅 숙이며 두 손을 잡은 것이다.


인사이트YouTube '이건 Gun Lee의발품스토리 TV'


이청용 역시 황희찬의 손을 맞잡아주며 격려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 장면은 유튜브 채널 '이건 Gun Lee의발품스토리 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두 선수는 모두 공격 포인트 기록에 실패했다. 이청용은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황희찬은 후반 25분 교체 아웃됐다.


양 팀은 0-0 무승부를 거뒀다.


YouTube '이건 Gun Lee의발품스토리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