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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서울시와 함께 '2018 서울특별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발대식

굿네이버스가 서울특별시와 함께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을 출범시켰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굿네이버스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굿네이버스가 서울시와 함께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을 출범시켰다.


21일 굿네이버스는 지난 20일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서울시와 함께 '2018 서울특별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서울시 아동 친화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모니터링단 활동은 시내 초·중·고교 학생 1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는 아동·청소년이 자신이 권리의 주체라는 것을 깨닫고 일상 속에서 스스로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보호·존중하는 역량을 키우는 것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모니터링단 활동은 앞으로 서울 지역 내 굿네이버스 지부들과 연계돼 진행될 예정이며, 아동 권리 교육, 아동 권리 침해 사례 조사, 아동 친화 정책 개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아동 친화 정책 개발 활동을 통해 모인 정책들은 이후 열릴 아동참여박람회와 아동 정책 토론회에서 시에 직접 제안할 계획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굿네이버스


이번 발대식에선 문미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선발 학생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설규주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가 아동의 4대 권리 중 하나인 참여권과 정책입문 과정을 강연했다.


선발된 모니터링단 학생들은 다음 달 3일에 예정된 아동참여박람회를 위해 함께 모여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아동 친화 도시 조성 사업은 서울시가 지난 4월에 발표한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아동 친화적인 서울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아동 권리 옹호 분야의 대표 NGO인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참여박람회, 아동 정책 토론회, 놀이공모전 등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굿네이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