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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뽑은 '꽃미남' 순위에서 당당히 1위 차지한 '팬심 드리블러' 이니에스타

'팬텀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들을 농락했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꽃 미모'가 팬심마저 농락(?)하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전성기 시절 전매특허인 '팬텀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들을 농락했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꽃 미모'가 팬심마저 농락(?)하고 있다.


20일 일본 매체 '스포츠 호치'에 따르면 최근 빗셀 고베는 팬들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경기장에서 '꽃미남 선거'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니에스타는 빗셀 고베 선수 중 최고의 꽃미남으로 등극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이니에스타는 이번 선거에서 동료 선수들을 크게 따돌린 채 독주를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2위를 차지한 레오 오사키와의 득표 수는 2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고.


매체는 "이니에스타에게 투표한 사람 중 80% 이상이 남성이었다"라면서 "이니에스타에 대한 평가 중에는 '마음에서 나오는 꽃미남의 기운이 대단하다' 같은, 내면을 보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이어 "차분한 분위기의 선거 포스터를 보고 '(이니에스타가) 조지 크루니처럼 앉은 게 멋있다'라는 목소리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니에스타는 부상 등의 이유로 최근 열린 4경기에 결장했다. 팀 역시 6경기 연속 무승에 시달리며 11위까지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