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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줄 선물 찾으려 '나은이 아부지' 박주호 방도 탈탈 털어버린 기성용

최근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나은이 아부지' 박주호 선수도 기성용 선수의 '방털KI'를 쉽게 피해갈 수 없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파나마전에서 득점까지 성공하며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나은이 아빠' 박주호 선수.


그러나 박주호도 기성용의 '방.털.KI'를 막을 수는 없었다.


지난 19일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KFATV (Korea Football Association)'을 통해 '방.털.KI' 2탄을 공개했다.


'방.털.KI' 2탄에서는 지난 1탄 때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방이 공개됐다. 그중에서도 '나은이 아부지' 박주호 선수가 축구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KFATV (Korea Football Association)'


과거 마구잡이로 동생들의 방문을 벌컥벌컥 열었던 89년생 기성용. 하지만 87년생 박주호 '형아' 방에 들어갈 땐 '노크'까지 하는 예의(?) 있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기성용의 선배 대우는 여기까지.


형아 박주호 방에 들어간 기성용은 팬들에게 줄 선물을 찾기 위해 '나은이 아부지'를 연발하며 박주호의 소지품을 이것저것 뒤지기 시작했다.


마땅한 물건을 찾지 못한 그는 포장된 채 가지런히 놓여있던 박주호의 새 티셔츠를 강제 개봉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KFATV (Korea Football Association)'


기성용만 가능하다는 '강제 택제거'를 시전한 것. 


박주호는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강제로 뜯긴 새 티셔츠에 정성스럽게 사인을 남겼다. 


한편, 박주호는 지난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파나마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4분 파나마의 골대 그물을 흔들며 화려하게 재기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스웨덴전 부상 때문에 한 동안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박주호를 볼 수 없었던 축구팬들은 그의 복귀에 찬사와 환호를 보냈다. 


YouTube 'KFATV (Korea Football Associ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