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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밤 8시 30분, '1위 경쟁' 첼시와 '외나무다리' 맨유 한판 승부 펼친다

리그 2위와 8위에 랭크된 첼시와 맨유가 오늘(20일) 오후 8시 30분 EPL 9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두 팀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맞대결을 펼친다.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는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EPL 9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홈팀인 첼시는 리그 개막 이후 6승 2무로 무패행진을 질주하며 2위에 랭크 중인 반면, 맨유는 4승 1무 3패를 기록하며 8위로 처져있다.


분위기는 다르지만 두 팀 모두 승리가 필요한 건 명확한 사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첼시는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과의 순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


맨유는 무리뉴 감독의 경질설까지 돌고 있기 때문에 분위기 반전을 위한 승리가 절실하다.


하지만 첼시는 에당 아자르라는 확실한 해결사가 있는 반면 맨유는 로멜루 루카쿠, 알렉시스 산체스 등 해결사가 침묵하고 있다.


이 때문에 축구팬들의 예상은 첼시의 승리로 기울어진 상황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단순히 1승만 걸린 것은 아니다. 두 팀은 감독과 선수 등 다양한 스토리로 얽혀있다.


현재 맨유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무리뉴 감독은 첼시의 전성기를 이끈 인물로 당시 맨유를 향해 신랄한 비판을 쏟아내곤 했다.


또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우승을 이끈 중원 콤비 캉테와 포그바 그리고 스페인 넘버 1, 2 골키퍼인 케파와 데 헤아는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쳐야 한다.


과연 첼시가 무패 행진을 지켜내며 리그 1위로 도약할 것인가. 아니면 맨유가 빅매치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반등시킬 것인가.


첼시와 맨유의 자존심을 건 대결은 오늘(20일) 오후 8시 30분부터 생중계된다.


인사이트예상 선발 라인업 / 후스코어드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