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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한 장도연 위해 맛없는 요리 '맛있는 척' 먹어준 '9살 연하' 남태현

'아찔한 사돈연습' 남태현이 가상 아내 장도연의 '맛없는' 요리를 맛있게 먹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인사이트tvN '아찔한 사돈연습'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남태현의 자상한 면모가 안방극장을 강타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가상 부부'로 나선 개그우먼 장도연과 가수 남태현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장도연은 남태현과의 첫 아침 식사에 직접 만든 닭볶음탕과 달걀말이를 내놨다.


남태현은 "자기야, 잘 먹을게"라는 따뜻한 말로 음식 맛을 걱정하는 장도연을 달랬다.


인사이트tvN '아찔한 사돈연습'


닭볶음탕을 한 입 맛본 남태현은 의미를 알 수 없는 모호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황급히(?) 장도연의 눈을 피한 뒤 "맛있어!"라는 말과 함께 식탁을 꽉 채운 음식을 복스럽게 먹었다.


누구보다 맛있게 먹어주는 남태현의 모습에 장도연의 얼굴에는 흐뭇한 미소가 퍼졌다.


인사이트tvN '아찔한 사돈연습'


하지만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태현은 "사실 아무 맛이 안 났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아침 식사를 준비하느라 몇 시간을 고생한 장도연을 위해 '하얀 거짓말'을 했던 것. 


가상 아내 장도연보다 9살이나 어리지만 속은 누구보다 어른스러운 남태현의 진가를 방송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인사이트tvN '아찔한 사돈연습'


Naver TV '아찔한 사돈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