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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요그룹 '가온·비채나', 3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선정

외식업체 광주요그룹이 운영하는 '가온'과 '비채나'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에서 각각 3스타와 1스타를 받았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광주요그룹 


가온·비채나, 미쉐린 3스타와 1스타 선정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광주요그룹의 외식사업부 가온소사이어티가 운영하는 한식당 '가온'과 '비채나'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에서 각각 별 3개와 별 1개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가온'은 미쉐린 최고등급인 3스타를, '비채나'는 1스타를 3년 연속 유지한다.


광주요그룹은 명품 도자 식기 브랜드 '광주요'와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 최고급 한식당 '가온'과 '비채나'를 운영하는 종합 식문화 기업이다. 


광주요그룹의 조태권 회장은 음식과 술이 가치 있어야 도자기도 빛난다는데 주목해 진정한 한식 세계화와 우리 도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일에 앞장서왔다. 


광주요그룹의 외식사업부 가온소사이어티 조희경 대표는 국내외를 오가며 쌓은 다양한 경험과 젊은 감각을 살려 '가온'과 '비채나'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광주요그룹 


한식의 깊은 맛과 향 전하는 '가온' 


'가온'은 수라상에 담긴 왕의 하룻동안 섭취의 흐름을 최고의 재료로 풀어내 한식의 깊은 향과 맛을 전한다. 


15년간 한식을 연구한 김병진 총괄 셰프는 재료 본연의 맛에 셰프의 철학과 숙련된 테크닉을 더해 궁극의 요리예술로 풀어낸 한식 코스를 선보인다. 


인사이트김병진 총괄 셰프 / 사진 제공 = 광주요그룹 


김 셰프는 "우리 한식을 대하는 정직한 마음과 그 가능성을 믿고 나아간 것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국인에게만 익숙했던 한식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굳은 신념과 열정을 갖고 함께해준 가온 팀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광주요그룹 


영양 고려한 코스 선보이는 '비채나' 


'비채나'는 올 2월 가온의 수셰프로 일한 전광식 셰프를 새로운 총괄 셰프로 맞았다. 


전 셰프는 잊혀가는 우리 조리법을 다시 연구하고 자신만의 색깔을 더해 비채나의 전 메뉴를 개편하고 매 계절 몸에 필요한 영양을 고려한 코스를 선보인다. 


인사이트전광식 총괄 셰프 / 사진 제공 = 광주요그룹 


전 셰프는 "비채나의 주방으로 자리를 옮긴 뒤 처음 받는 미쉐린 가이드 트로피라 더욱 뜻 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것을 추구하며 비채나가 보여줘야 하는 한식이 무엇인지 구성원들과 고민해 목표를 이뤄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