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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잠에 빠져 아침밥 안주자 배고팠던 '아기 고양이'의 다급한 반응

아침 일찍 눈을 뜬 아기 고양이가 주인이 일어나 얼른 밥을 주지 않자 보인 반응이 웃음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인사이트Kuaibao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한창 성장할 시기인 아기 고양이는 눈만 뜨면 배가 고팠다.


특히 깊은 잠을 자고 난 아침이면 더욱 그랬다.


그런데도 피곤했던 주인이 일찍 밥을 주지 않자 녀석은 한 가지 묘안을 떠올린 모양이다.


최근 중국 매체 콰이바오에는 아침 일찍 잠이 깬 아기 고양이가 주인을 향해 독특한 행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고양이 주인의 여자친구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Kuaibao


사진에서는 창문으로 햇볕이 쏟아질 만큼 시간이 흘렀지만, 침대에서 일어날 생각이 없는 주인의 모습이 보인다.


아기 고양이가 애옹애옹 울며 밥을 달라고 야단이었지만, 남성은 조금만 더 있다가 일어날 생각으로 눈을 뜨지 않았다.


이때 아기 고양이가 예상치 못했던 행동을 보였다.


남성에게 다가가 가슴께를 핥기 시작한 것. 마치 엄마 고양이에게서 모유를 먹을 때와 같은 자세였다.


인사이트Kuaibao


하지만 아기 고양이의 움직임에 간지러움을 느낀 남성이 얼른 손으로 털어내면서 상황은 끝났다.


사진을 촬영한 여성은 아기 고양이가 모유를 뗀 지 얼마 안 돼 이와 같은 행동을 보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양이는 매우 조심스러운 성격으로 낯선 상대방에게 허투루 마음을 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방이 안전한 상대라고 확신하기 전까지는 거리를 둔다는 의미다.


그런 의미에서 해당 사연 속 고양이는 주인에 대한 신뢰가 높다는 것이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인사이트Kuaib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