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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첫날 '암수살인' 꺾고 박스오피스 1위 차지한 라이언 고슬링 주연 영화 '퍼스트맨'

'라라랜드'의 라이언 고슬링과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다시 만난 영화 '퍼스트맨'이 개봉 첫날부터 흥행 청신호를 켜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퍼스트맨'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SF영화 '퍼스트맨'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퍼스트맨'이 개봉 첫날인 18일 7만 848명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시사회 포함 누적관객수는 7만 3275명이다.


같은 날 '암수살인'은 5만 1271명을 동원해 2위를, '베놈'은 3만 4029명을 동원해 3위를 기록했다.


인사이트영화 '퍼스트맨' 


영화 '퍼스트맨'은 이제껏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에 도전한 우주비행사 닐(라이언 고슬링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닐 암스트롱의 실화를 그렸다.


특히 '라라랜드'를 연출한 데이미언 셔젤 감독과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감독과 배우를 향한 믿음과, 국내에서 선호 받는 '우주'를 다룬 소재가 첫날 박스오피스 1위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인사이트영화 '퍼스트맨' 


굳건히 흥행 1위를 지키고 있던 '암수살인'을 밀어내고 정상을 차지한 '퍼스트맨'이 '인터스텔라', '그래비티'의 뒤를 이어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이날 '미쓰백'은 관객수 2만 1283명으로 4위에, '배반의 장미'는 9488명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