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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에 살아 있는 개미 넣고 돌린 남성이 공개한 놀라운 실험 영상

지난해 내셔널지오그래픽이 개미가 전자레인지 속에서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와 관련해 실험한 영상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내셔널지오그래픽'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개미가 뜨거운 전자레인지 속에서 살아 돌아올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이 진행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는 지난해 내셔널지오그래픽이 개미를 대상으로 한 실험 영상이 올라와 관심을 끌었다.


영상은 '전자레인지의 공격에도 살아남는 개미'라는 주제로 구성됐고, 한 남성이 식당을 찾아 해당 실험을 진행하는 장면을 담았다.


실제 식당을 방문한 남성은 직원에게 신기한 장면을 보여주는 대가로 자신에게 햄버거 하나를 공짜로 달라고 제안했다.


인사이트Youtube '내셔널지오그래픽'


직원은 남성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그러자 남성은 주머니에서 개미 한 마리가 들어있는 플라스틱 케이스를 꺼냈다.


그런 다음 해당 개미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면 네 가지 경우의 수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바로 불이 붙거나 터지거나 살아남거나, 또는 죽는다는 것이었다.


직원이 개미에 불이 붙을 것이라고 예상하자, 남성이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개미가 든 플라스틱 케이스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렸다.


인사이트Youtube '내셔널지오그래픽'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전자레인지에서 꺼낸 플라스틱 케이스에는 놀랍게도 살아 있는 개미가 들어있었다.


남성은 개미가 살아있는 것에 대해 "전자레인지는 극초단파를 내보내는 기계다. 극초단파는 굉장히 뜨거운 열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미는 엄청난 열기를 견딜 수 있는데, 이때 적당히 참다가 극초단파가 닿기 직전 몸을 피한다"고 덧붙였다.


영상을 본 누리꾼 대부분이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일부는 "아무리 실험이라도 살아 있는 개미를 실험 재료로 쓰냐" 등 지적하는 목소리는 내기도 했다.


YouTube '내셔널지오그래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