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강력 처벌해달라" 청원 지지 표한 스타 3인

PC방 알바생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무참히 살해한 사건에 연예인들이 강력한 처벌을 바란다며 자신의 뜻을 전하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지난 14일 한 남성이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PC방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무참히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뉴스를 접하고도 믿지 못할 끔찍한 사건이었지만 가해자는 진심 어린 반성은커녕 심신미약을 주장하고 있어 온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에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심신미약 이유로 감형되지 않도록 이번 범죄를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는 청원이 올라왔고 이는 하루 만에 30만이 넘는 동의를 얻었다.


이 가운데 유명 연예인들 또한 해당 사건을 언급, 강력한 처벌을 바란다며 자신의 뜻을 전하고 있다.


그럼 이번 강서구 PC방 살인사건과 관련된 국민청원 참여를 독려한 연예인 3명의 발언을 살펴보자.


1. 김용준


인사이트뉴스1


김용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참 꿈 많은 젊은 친구에게 어떻게 이런 끔찍한 일이…이 사건의 피해자가 제 지인의 사촌동생이다. 다시는 그 누구도 이런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링크를 첨부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동참하길 독려했다.


2. 산이


인사이트Instagram 'sanethebigboy'


래퍼 산이 역시 "괜찮아, 괜찮아, 사람 쳐죽여도 약 먹음 심신미약"이라는 글과 함께 "#강력처벌 #동의합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사진에는 강서구 PC방 살안 관련 기사를 함께 올리며 가해자의 강력 처벌을 바랐고 이는 6천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3. 오창석


인사이트Instagram 'ohchangseokk'


오창석은 해당 사건 피해자가 친구 사촌동생인 것으로 알려지며 충격을 더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친구의 사촌동생이 하늘나라로 가게 됐다. 얼굴에 칼을 30여 차례 맞았다고 한다. 부디 여러분들의 서명으로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피의자가 올바른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강력하게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