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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전 끝난 뒤 아빠 박주호 졸졸 끌고 퇴근하는 '세젤귀' 나은이

'천사' 나은이가 경기가 끝난 뒤 지친 몸을 이끌고 귀가하려는 박주호를 위해 마중을 나왔다.

인사이트YouTube 'GOAL TV'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일분일초라도 빨리 아빠와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나은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GOAL TV'는 'A매치 데뷔골 나은이 앞에서 슈퍼맨 된 파주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16일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은 대표팀 수비수 박주호와 딸 나은이의 모습이 담겼다.


YouTube 'GOAL TV'


이날 첫 득점에 성공한 박주호는 "가족들도 있는 상황에서 개인적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기뻤다"며 짧은 인터뷰를 마쳤다.


인터뷰까지 끝난 뒤 지친 몸을 이끌고 귀가하려는 박주호를 위해 딸 나은이가 마중을 나왔다.


나은이는 박주호의 품에 쏙 안겨 볼에 입맞춤하는 등 넘치는 사랑을 표현했다.


인사이트YouTube 'GOAL TV'


이후 나은이는 손에 들고 있던 줄을 박주호의 손에 건네주고는 반대편 줄 끝을 붙잡아 박주호를 끌고 자리를 떠났다.


애교 만점 나은이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나은이 너무 귀엽다", "아빠 조련(?)하는 것 아니냐", "박주호 세상 다 가졌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은이 아빠' 박주호는 지난 16일 열린 한국과 파나마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4분 선취골을 넣으며 무패행진에 공을 세웠다.


YouTube 'GOAL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