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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자마 입고 마시기 딱 좋은 새콤달콤 '자두에이슬' 오늘(18일) 출시

자두 본연의 새콤달콤한 맛과 특유의 향을 고스란히 살려 목넘김이 부드러운 하이트진로 새콤달콤 '자두에이슬'이 드디어 국내 출시된다.

인사이트(좌) gettyimagesBank, (우) 사진제공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새콤달콤 '자두에이슬' 국내 정식 출시 3번째 과일리큐르 '자두에이슬'…해외서 인기 대박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해외에서 먼저 맛으로 인정 받은 하이트진로 새콤달콤 '자두에이슬'이 드디어 국내 출시된다.


18일 하이트진로는 자두 본연의 새콤달콤한 맛과 특유의 향을 고스란히 살려 목넘김이 부드러운 '자두에이슬'을 국내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서울, 경기도 일대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한정 판매되는 하이트진로 '자두에이슬'은 '자몽에이슬'과 '청포도에이슬'에 이은 3번째 과일소주 시리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5년 과일리큐르 시장이 붐업된 시기 후발주자였지만 철저한 소비자 연구를 통해 '자몽에이슬'을 개발해 출시하며 과일소주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자몽에이슬'과 지난 2016년 출시한 '청포도에이슬' 모두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사랑 받았고 이에 힘입어 하이트진로는 중국, 동남아, 미국 등에 수출 판매하고자 '자두에이슬'을 개발했다.


수출용으로 출시된 '자두에이슬'은 해외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맛있다는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국내 출시로도 이어지게 됐다.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인 '자두에이슬'은 '참이슬'의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과 자두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최고의 조화를 이룬 13도의 과일 소주다.


사전 글로벌 소비자 시음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자두에이슬'은 지난 1월 수출을 시작한 후 8개월만에 150만병 판매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좌) 해외수출 전용, (우) 국내 출시된 '자두에이슬' / 사진제공 = 하이트진로


'참이슬' 상징 두꺼비 캐릭터 만는 '자두에이슬'서울·경기도 일대 유흥업소 중심으로 한정 판매


실제 북미, 중화권, 아시아태평양지역, 유럽 등 수출하고 있는 20개국 모두에서 '자두에이슬'은 2018년 1분기 대비 2분기 판매량이 160%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출시된 '자두에이슬'은 기존 수출용과 다른 라벨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화했다.


지난 5월 변경된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과 동일하게 이슬을 형상화한 이형 라벨을 적용하고 두꺼비 캐릭터와 자두의 시즐감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정식 출시된 '자두에이슬'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서울과 경기도 일대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인사이트뉴욕 맨해튼에서 '자두에이슬' 홍보활동 모습 / 사진제공 = 하이트진로


다만 '자두에이슬'이 한정으로 국내 판매되는만큼 아쉽게도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서 구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하이트진로는 철저한 사전 조사를 통한 제품 출시로 국내 과일리큐르 시장을 선도하며 해외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번째 제품인 '자두에이슬'은 '맛'에 대해 이미 검증된 제품으로 국내 소비자들 역시 맛있게 즐기기에 제격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가 야심차게 개발해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자두에이슬'이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