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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배고파도 '절대' 시켜 먹으면 안되는 '중국집' 특징 5가지

수많은 '중국집' 중에 절대 시켜 먹지 말아야 할 곳의 5가지 특징을 소개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김진솔 기자 = 배는 고프지만 움직이기 귀찮은 오후에는 자연스레 배달음식이 생각난다.


배달 앱을 켜면 다양한 음식들이 있지만 가장 만만한 것은 역시 중국집 음식.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짜장면부터 짬뽕, 볶음밥 등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고, 여럿이 시켰을 경우 콜라나 군만두 서비스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많은 중국집 중 '맛집'을 찾으려면 간짜장이나 덴뿌라를 시켜보라는 등의 방법(?)이 알려져 있는데 반해 '피해야 할' 가게를 알아내는 방법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절대 시켜 먹지 말아야 할 중국집 5가지 특징을 소개한다.


1. 시큼한 맛이 나는 짜장면


인사이트OLIVE '비법'


시큼한 짜장면을 피하라는 방법은 이미 많은 사람이 알고 있을 수도 있다.


지난 2015년 방송된 OLIVE '비법'에서 중국 요리 달인이 밝혔기 때문.


달인에 따르면 짜장면에는 식초같이 신맛을 내는 재료가 들어가지 않으며 시큼한 맛이 난다면 오래된 짜장을 썼거나 전날 준비한 재료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혹은 버려야 할 만큼 오래된 양파에서 신맛이 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2. 물컹거리는 간짜장 양파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wittyfeed


양파가 오래돼서 신맛을 내는 것 외에도 씹었을 때 말랑한 느낌을 준다면 신선함은 보장할 수 없다.


간짜장은 주문 즉시 조리되는 요리이므로 물컹거리는 양파는 미리 조리됐거나 너무 오랫동안 보관됐다고 의심할 수 있다.


미리 만들어 두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식감이 변할 때까지 양파가 팔리지 않은 중국집이라면 적어도 맛집은 아닐 것이다.


3. 냄새 나는 해산물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해산물은 비린내를 비롯해 본연의 냄새가 적지 않은 식재료다.


이런 해산물에서 냄새가 난다면 해당 중국집이 재료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자연스레 알게 된다.


특히 해산물은 식중독 등 여러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니 더더욱 조심해야겠다.


4. 딱딱하거나 냄새 나는 탕수육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경제매거진'


탕수육은 튀긴 후 시간이 지날수록 딱딱해진다. 그런데 여기에 냄새까지 난다면 더이상 볼 것도 없다.


부먹이니 찍먹이니 따질 것 없이 앞으로는 피하면 되겠다.


이런 탕수육은 대량으로 미리 튀겨놓고 주문이 들어오면 살짝 데운 뒤에 서빙했을 확률이 높다.


5. 너무 빨리 나오는 볶음밥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경제매거진'


볶음밥은 의외로 만드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며 시간이 갈수록 맛이 없어지는 음식이다.


각종 채소와 고기를 균일한 크기로 준비한 뒤 한 번에 높은 화력으로 익혀야 하는 볶음밥은 빠른 시간에 만들어질 수 없다.


볶음밥을 시킨 후 순식간에 나오거나 다른 음식과 같이 나온다면 미리 만들어 둔 것이 아닌가 의심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