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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안에 '연애 스타일' 확인할 수 있는 정확도 99% 심리테스트

나, 토끼, 열쇠, 다리 네 단어를 넣어 문장 하나를 만들어보면 연애 스타일을 알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앞으로 어떤 연인을 만날까? 그와 어떤 방식으로 사랑을 하게 될까? 또 우리의 관계는 평탄할까? 궁금하다면 여기를 주목하자.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마다 수백 개의 댓글을 모으고 있는 심리 테스트 하나가 있다. 


문장 하나를 만들어보는 아주 간단한 심리 테스트다. 종이나 펜도 필요 없고, 머릿속으로 생각하면 그만이다.


10초나 걸릴까. 다만 문장을 만들 때 네 가지 단어를 넣어서 만들어야 한다. 나, 열쇠, 토끼, 다리다. 단어의 순서는 상관없다.


누리꾼들은 수많은 버전의 문장을 만들어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kuma.goro'


"내가 열쇠를 들고 다리를 건너는데, 토끼가 열쇠를 훔쳐서 달아났다"


"다리 위에서 잃어버린 열쇠를 찾던 중 토끼를 만났다"


"다리를 건너기를 망설이는 나에게 토끼가 열쇠를 주었다"


자, 각각의 단어가 의미하는 바는 이렇다. '나'는 말 그대로 자기 자신이다.


열쇠는 재물을 뜻한다. 키를 줄곧 가지고 있는 이들은 살면서 자신의 재물을 놓치지 않고 잘 챙긴다는 의미다. 


그렇다고 문장을 만들 때 키를 버렸다고 해서 100% 재물운이 없다는 의미는 아니고, 재물에 연연해 하지 않는다는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토끼는 배우자를 뜻한다. 토끼를 안고 갔다거나 하는 사람의 경우 가정적이며 모성애(부성애)가 높은 사람이라고 한다. 


별다른 스킨십 없이 문장에 토끼를 등장시키는 사람은 '나는 나, 배우자는 배우자' 식의 독립적인 성향을 보이는 사람이다.


마지막으로 다리는 삶에 대한 인생관을 의미한다. 다리를 건너는 경우 삶의 고난과 역경에 대해서 적극적인 사람이다.


앞으로 어떤 연인을 만나고, 그와 어떤 방식으로 사랑을 하게 될까. 또 우리의 관계는 평탄할까. 꾸준히 마음을 설레게 하는 물음이다.


궁금하다면 위 심리 테스트를 한 번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 밑져야 본전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