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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타는 사람과 가면 '애인' 된다는 '광안리 불꽃축제' 오는 27일 열린다

오는 27일 오후 8시부터 부산시는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축제'를 개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busancity'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눈만 마주쳐도 부끄러운 '썸'을 타고 있는 당신. 여기서 관계 진전이 필요하다면 오는 27일 함께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을 찾아가 보자.


낭만적인 '밤바다'와 아름다운 불꽃에 매료돼 옆에 있는 그 사람과 저절로 사랑에 빠질 것이다.


17일 부산시는 오는 27일 오후 8시부터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불꽃축제는 'Retro LOVE'라는 주제에 맞춰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인사이트Instagram 'busancity'


또한 해외초청 불꽃쇼도 준비되어있다. 일본의 마루타마아사가 일본 애니메이션 음악을 배경으로 역동적이고 다양한 불꽃을 연출한다.


본 행사인 부산멀티불꽃쇼는 불꽃과 멀티미디어쇼, 음악 등이 어우러져 35분간 관광객에게 황홀한 추억을 선물한다.


특히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25인치 초대형 불꽃, 칼라이과수 불꽃, 나이아가라 불꽃 등의 특화 불꽃이 팡팡 터진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캐릭터 불꽃, 변색타상, 텍스트불꽃 등 그동안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불꽃을 감상할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busancity'


올해는 사전행사도 예정되어 있어 더 많은 관광객이 모여 불꽃축제를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 


미리 도착한 관람객을 위해 부산시는 불꽃버스킹, 불꽃토크쇼(불꽃아카데미, 시민 사연소개 불꽃연출) 등 다양한 사전행사를 진행한다.


보여주기만 하던 기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 가는 '부산불꽃축제'.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손잡고 떠나보는 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