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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논란' 후 SNS에 올렸던 사과문 조용히 삭제한 쌈디

'욕설 논란'으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던 쌈디가 사과문을 삭제해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longlivesmdc'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최근 욕설 논란으로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사과문을 삭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8일 쌈디는 술에 취한 채 진행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과의 소통 도중 거친 언행으로 논란을 빚었다.


쌈디는 이날 방송 도중 "인맥 힙합 아니냐"는 누리꾼의 지적에 분노하며 언성을 높이는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해당 논란이 지속되자 쌈디는 지난 9일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적절치 않은 언행과 욕설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인사이트Instagram 'longlivesmdc'


하지만 16일 현재 쌈디의 인스타그램에서는 사과문이 삭제된 상태다.


쌈디는 사과문 삭제와 동시에 'SIMON DOMINIC 2018 TOUR' 소식을 포스터를 게재하며 해외 투어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공개적으로 사과의 뜻을 밝힌 사과문을 일주일 만에 삭제한 행동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사과문의 의미마저 퇴색시키는 행보에 일각에서는 "일주일 만에 반성이 끝났냐"는 지적이 빗발치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자기 인스타그램 사진을 마음대로 정리하는 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한 번 잘못하면 사과문이 계속 올라와 있어야 한다는 건 '낙인'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longlivesm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