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육군학생군사학교서 근무하던 20대 일병, 부대 내 야산서 숨진 채 발견

16일 육군학생군사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2일 근무지원단 소속 A(22) 일병이 영내 야산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근무하던 한 사병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16일 학군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6시 55분께 근무지원단 소속 A(22) 일병이 부대 내에 위치한 야산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학군교는 전날 오후 8시 33분께부터 A일병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부대에서 수색 활동을 벌였고 다음 날 A일병의 시신을 수습했다.


A일병의 유가족에게는 숨진 사실이 전해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학군교 관계자는 인사이트에 "현재까지 뚜렷한 사망 원인 등에 대해서는 밝혀진 것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군 헌병대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자세히 답할 수 없다"고 전했다.


군 수사기관은 A일병에 대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군 당국은 지난달 17일 전역을 두 달가량 앞둔 한 사병이 부대서 숨진 채 발견돼 조사에 나선 바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