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패션 센스로 세계적 디자이너들 극찬 받은 '테이프 비키니'
'파격적'인 패션 센스로 세계적 디자이너들 극찬 받은 '테이프 비키니'
입력 2018.10.16 18:43

인사이트Daily Mail / Black Tape Project at Los Angeles Fashion Week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테이프'와 '패션'의 만남을 상상해 본 적이 있는가.


오로지 테이프 하나만으로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인 한 디자이너의 패션쇼가 패션피플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강렬한 의상으로 주목받은 디자이너 조엘 알바레즈(Joel Alvarez)의 패션쇼를 소개했다.


미국 마이애미 출신의 디자이너 조엘은 '블랙 테이프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패션계에서 활약하고 있다.


인사이트Daily Mail / Black Tape Project at Los Angeles Fashion Week


조엘의 주도하에 지난 2008년 시작된 '블랙 테이프 프로젝트'는 각양각색의 테이프를 몸에 붙여 의상을 만드는 활동이다.


블랙 테이프 프로젝트에서 가장 특이한 점은 그 어떤 옷도 걸치지 않고, 오직 테이프만으로 의상을 만들어낸다는 사실이다.


테이프로 만든 의상으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간 조엘은 마이애미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에서 자신의 작품을 팔기 시작했다.


이후 SNS를 통해 조엘의 독특한 작품들이 관심을 받으며 2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확보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인사이트Daily Mail / Black Tape Project at Los Angeles Fashion Week


이처럼 뜨거운 관심 속에 조엘에게는 수많은 러브콜이 쏟아졌고, 다양한 패션 위크에 행사에 설 수 있는 기회까지 주어졌다.


지난 주말 진행된 '로스앤젤레스 패션 위크'에서 역시 조엘의 패션쇼는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패션쇼에는 유명 모델들이 조엘의 의상을 입고 런웨이를 활보하며 화려함을 뽐냈다.


누군가에게는 다소 선정적일 수 있지만, 모델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해 표현한 조엘의 의상들에 박수가 쏟아졌다.


인사이트Daily Mail / Black Tape Project at Los Angeles Fashion Week


자신을 '테이프 예술가'라고 표현하는 조엘은 사람들을 향해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조엘은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가정용품인 테이프로 인체가 가진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획기적이고 신선한 의상을 만들어내겠다"라고 계획을 전했다.


인사이트Daily Mail / Black Tape Project at Los Angeles Fashion Week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