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차지하려 '짧은 다리' 휘저으며 속도전(?) 벌이는 '귀요미' 닥스훈트들
1등 차지하려 '짧은 다리' 휘저으며 속도전(?) 벌이는 '귀요미' 닥스훈트들
입력 2018.10.15 18:19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비장한 표정을 한 닥스훈트들은 총성이 울리자마자 결승선을 향해 쏜살같이 달려나갔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테켈렌 다크순드(Teckelrennen Dachshund) 경주 대회에 참가한 닥스훈트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매년 호주에서 개최되는 테켈렌 다크순드 경주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닥스훈트들이 '가장 빠른 소세지 강아지(fastest sausage dog)' 타이틀을 걸고 순위를 가리는 행사다.


이날 대회에는 뉴사우스웨일스, 빅토리아 등에서 온 80마리의 강아지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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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주 대회도 재미있지만, 이 행사의 또 다른 묘미는 바로 닥스훈트들의 코스프레다.


행사에서 녀석들은 주인이 준비한 화려한 옷을 차려입고 각자만의 매력을 뽐냈다.


배트맨으로 깜짝 변신한 녀석부터 교황이 된 강아지, 해적 옷을 입은 강아지까지 각양각색의 코스프레를 선보였다.


특히 소방관 모자를 머리에 쓰고 소방차로 변신한 닥스훈트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수많은 사람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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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의상 퍼레이드가 끝나고 나면 메인 이벤트인 경주대회가 시작된다.


이날 대회에서도 수십 마리의 닥스훈트들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총 18m 길이의 트랙을 달리게 된 녀석들은 짧은 다리를 열심히 휘저으며 레이스를 완주했다.


다리는 짧아도 빠른 속도로 결승선을 통과해낸 녀석들의 모습에 관중들은 모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박빙의 경쟁을 뚫고 우승을 차지한 강아지 프랭키(Frankie)는 시상대에 올라 주인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한편 매년 진행되고 있는 테켈렌 다크순드 대회는 호주 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닥스훈트들의 귀여운 모습에 참가자들뿐 아니라 일반 관중들도 늘고 있어 인기 행사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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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Guardi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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