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서 맨날 놀러오는 '키 큰 친구' 기린 얼굴 쓰담쓰담 해준 미어캣
외로워서 맨날 놀러오는 '키 큰 친구' 기린 얼굴 쓰담쓰담 해준 미어캣
입력 2018.10.15 17:49

인사이트Twitter ' _t__o__r__i_'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몸집은 수천 배 차이지만 서로를 향한 우정만큼은 똑 닮은 두 동물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한 일본인 누리꾼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동물원 인증사진이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은 교토시에 있는 동물원에서 찍힌 것으로, 주인공은 기린과 미어캣이다.


이날 누리꾼은 평소 좋아하던 미어캣을 마음껏 구경하기 위해 동물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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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미어캣에 마음을 빼앗긴 찰나 놀라운 광경이 포착됐다.


옆 우리에서 미어캣을 가만히 쳐다보고 있던 기린이 고개를 쑥 내밀고 다가온 것.


누리꾼은 순간 당황했지만, 잠시 후 미어캣과 기린 간 행동을 보고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미어캣은 자신을 보려고 얼굴을 내민 기린을 처음 보는 게 아닌 듯 조용히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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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음 가만히 기린의 얼굴을 바라본 뒤 손을 뻗었다.


평소 무리생활을 하는 데다 후각과 시각이 발달해 낯선 동물에 대한 경계심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미어캣.


그런 만큼 스스럼없이 얼굴을 맞댄 기린과 미어캣의 행동에서 '우정'을 떠올릴 수 있었다고 누리꾼은 전했다.


종을 초월한 기린과 미어캣의 우정을 본 많은 사람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며, 현재 해당 사진에는 34만 개 이상의 '좋아요'가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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