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승연 회장이 '삼성 출신 사장'에게 그룹 핵심 화약·방산 맡긴 이유
한화 김승연 회장이 '삼성 출신 사장'에게 그룹 핵심 화약·방산 맡긴 이유
입력 2018.10.15 19:55

인사이트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 사진제공 = 한화그룹


30년 간 삼성전자에서 근무한 한화 옥경석 화약 부문 사장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한화그룹의 화약·방산 부문을 삼성 출신인 옥경석 사장이 맡게 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외부 인사에게 한화그룹의 화약·방산 부문 수장이라는 중책을 맡긴 것은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15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옥경석 화약 부문 사장이 화약·방산 부문 통합 첫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옥 사장은 삼성전자에서 LCD사업부 지원팀장,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경영지원실장을 거쳐 부사장까지 올랐던 '성공한 삼성맨'이다.


인사이트한화 옥경석 화약 부문 사장(가운데) / 뉴스1


"화약·방산 부문을 키우겠다는 김승연 회장의 의지"


김승연 회장이 그룹의 핵심 사업인 화약·방산을 한화와 오랜 시간을 함께한 인사가 아닌 삼성 출신에게 맡긴 것이다.


이 같은 결정에 김 회장의 의도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출신에 상관없이 능력 있는 외부인사를 수장 자리에 앉혀 화약·방산 부문을 성장시키겠다는 김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다.


옥 사장은 30년 동안 삼성전자에 몸담으면서 제조업에 대한 이해가 높은 인물이고 경영관리 능력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화그룹


지난 2016년 한화그룹으로 자리를 옮긴 옥 사장은 한화케미칼 폴리실리콘사업본부와 한화건설 영영효율화담당 사장 등을 역임하며 영입 몇 년 만에 한화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0월에는 한화 출신이 아닌 인물이 처음으로 화약 부문 대표를 맡는 새로운 기록을 쓰기도 했다.


한편 옥 사장의 화약·방산 대표이사 최종 선임 여부는 차기 주총과 이사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오늘(18일)은 故 종현이 우리 곁을 떠난 지 '1주기' 되는 날입니다
입력 2018.12.18 06:55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샤이니 故(고) 종현이 영원히 빛나는 별이 된 지 어느새 1년이 됐다.


오늘(18일)은 아름다운 선율과 목소리로 감동을 안겼던 그룹 샤이니 종현의 사망 1주기다.


1990년생인 종현은 27살이던 지난해 12월 18일 서울의 한 레지던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평소 우울증을 앓았던 것과 유서를 남긴 정황 등으로 경찰은 사인을 자살로 추정, 부검을 진행하지 않았다.



종현은 지난 2008년 5월 25일 샤이니로 데뷔했다. 이후 '누난 너무 예뻐', '셜록', '에브리바디' 등 숱한 히트곡을 통해 메인보컬로 입지를 다졌다.


이외에도 소녀시대 태연의 '론리', 이하이의 '한숨', 아이유의 '우울시계' 등 다양한 곡을 써내며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났다.


지난 2014년부터 2017년 4월까지는 MBC 라디오 '푸른 밤 종현입니다' 진행을 맡아 팬들과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종현 1주기를 맞아 가요계 안팎에선 추모 행사가 열렸다.


지난 17일 종현의 어머니가 이끄는 재단법인 '빛이나'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아티움 SM타운 시어터에서 '제1회 빛이나 예술제'를 개최했다.


재단은 지난달부터 젊은 예술인들과 팬들에게 종현을 주제로 한 영상 편집본과 글을 공모했고, 선정된 작품을 공유했다.


누구보다 반짝이던 종현. 그의 1주기를 맞아 곳곳에서 추모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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