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서 못 나온 지민 '대형 사진' 걸어 놓고 사진 찍은 '의리'의 방탄소년단
아파서 못 나온 지민 '대형 사진' 걸어 놓고 사진 찍은 '의리'의 방탄소년단
입력 2018.10.14 11:11 · 수정 2018.10.14 13:32

인사이트'더 그레이엄 노튼 쇼'에서 지민 없이 무대를 꾸민 방탄소년단 / Twitter 'BBCOne'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방탄소년단(BTS)이 녹화에 빠진 멤버를 기억하는 방법이 미소를 자아낸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BBC 최고의 쇼인 '더 그레이엄 노튼 쇼'에 방탄소년단이 출연했다.


최고의 쇼에 초대받은 영광스러운 자리였지만 이들은 아쉽게도 6명이 무대를 서야 했다. 당일 녹화 현장까지 도착했던 지민이 목과 등의 통증을 참지 못하고 돌아가야 했기 때문이다.


비록 한 멤버가 빠졌지만 자유롭게 토크와 무대를 선보이며 멋진 모습을 보여준 방탄소년단은 이후 공식 SNS를 통해 녹화 인증샷을 공개했다.


인사이트Twitter 'bts_bighit'


사진 속 방탄소년단 6멤버는 녹화 당시 입고 있던 '개량 한복' 패션 그대로 소파에 앉아 미소를 짓고 있다.


특별한 점은 이들의 위에 걸린 액자다. 액자 속에는 같은 콘셉트의 한복을 입은 지민의 모습이 크게 담겨 있는 모습이다. 해당 사진은 합성인 것처럼 보인다.


이들은 녹화에 불참한 지민을 그리워하며 센스 넘치게 사진으로 그의 모습을 대체한 것이다. 


다행히 지민은 이후 건강을 회복해 암스테르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오늘(14일) 공개된 사진에서 지민은 액자 속이 아닌 진짜 모습으로 등장해 멤버들과 사진을 찍었다.


인사이트암스테르담 공연을 마친 방탄소년단 / Twitter 'bts_bighit'


사진으로나마 지민과 함께 있고 싶어 액자까지 걸어둔 방탄소년단의 센스 넘치는 행동에 누리꾼들은 "팀워크 좋네", "훈훈하다"는 반응이다.


한편 해외 투어 중인 방탄소년단은 SNS에 실시간 공연 후기를 올리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3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지고 돔에서 월드투어 'LOVE YOUSELF' 공연을 마쳤다.


이후 이들은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으로 이동해 유럽 투어를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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