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마취'서 깨자마자 엄마에 전화해 "아프지 말라"며 오열한 기안84
'수면 마취'서 깨자마자 엄마에 전화해 "아프지 말라"며 오열한 기안84
입력 2018.10.13 08:31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웹툰 작가 기안84가 웃음과 감동,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난생처음으로 후배 김충재와 함께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대장 내시경을 받기 위해 수면마취를 한 뒤 횡설수설하더니, 의사를 향해서 "왜 그러냐"고 시비까지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마취가 모두 깬 후에는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지 "다짜고짜 욕했나요?"라고 물어 시청자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기안84는 복부에 가스가 차 있을 거라는 의사의 말에 "방귀를 뀌어야 하느냐?"고 엉뚱하게 말하는가 하면, "혀가 왜 이러느냐"고 헛소리를 계속해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기안84는 느닷없이 시청자들의 눈물샘도 자극했다.


그는 마취에 취해 횡설수설하다 갑자기 "엄마가 보고 싶다"며 김충재에게 전화를 부탁했다.


기안84는 엄마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그는 연신 울먹이며 "엄마, 아프지 마. 오래오래 사셔야 된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더 성공해서 효도하겠다"고 말했다.


기안84는 전화를 끊은 뒤에도 한참을 울어 시청자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힘들 때, 아플 때 생각나는 것은 언제나 내 편이 되어준 엄마였던 것이다.


이 같은 기안84의 모습에 박나래도 눈물을 글썽거렸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Naver TV '나 혼자 산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