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순이들 집중" 탄수화물 덕후라면 꼭 맛봐야 하는 '떡지순례' 코스 떡 다섯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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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천 기자 = 고소한 콩가루가 가득 묻혀 있는 인절미.

한입 베어 무는 순간 달콤하고 쌉사름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 기정 떡.

촉촉한 식감을 자랑하는 백설기. 

이와 같은 떡들을 보면 침샘이 폭발하는 일명 '떡순이'들. 이들이 꼭 가봐야 하는 떡집이 있다.

오늘은 꼭 '떡지순례' 해야 하는 다섯 곳의 떡집을 소개하니 시간이 되면 꼭 방문해 보도록 하자.

몰랑이수

(좌) Instargram 'ja___noh', (우) Instargram 'molang_isu'

몰랑이수는 호박과 쑥, 딸기, 현미 등을 이용해 만든 알록달록한 색깔을 자랑하는 인절미가 유명하다.

떡에 직접 콩고물을 묻혀 먹는 방식으로 작게 포장돼 하나씩 꺼내 먹기에도 딱 좋다.

안에는 팥 앙금과 고소한 견과류가 가득 차 있어 식감까지 완벽하다.

몰랑이수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92-2에 있다.

동해기정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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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기정떡은 막걸리로 발효해 담백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기정 떡이 대표 메뉴다.

소포장 된 떡은 간단하게 식사 대용으로도 딱 좋다.

SNS에서는 기정 떡을 버터에 구워 먹으면 별미라고 한다.

동해기정떡은 강원도 강릉시 유천동 251에 있다.

정애맛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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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맛담은 담백한 백설기에 팥앙금과 버터를 두툼하게 바른 이른바 '앙버떡'을 판매한다.

달콤함과 부드러운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빵'같은 떡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추천할만한 메뉴다.

특히 샌드위치의 형태로 만들어져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은 큰 메리트다.

정애맛담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71-2에 있다.

착한마을 마음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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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마을 마음이가는 입에서 녹아내리는 바나나 떡과 쑥 향이 물씬 풍기는 쑥떡이 유명하다.

이 중에서도 특히 팥앙금을 가득 품고 콩가루가 묻은 쑥개떡은 떡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불호가 없을 정도로 환상의 맛을 자랑한다.

착한마을 마음이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981-2에 있다.

명가 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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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가 떡집은 앙꼬절편이 맛있기로 소문났다. 멥쌀을 오래도록 반죽해 떡의 쫄깃함이 일품이다.

쫄깃한 식감과 함께 입안 가득 달콤함을 채워줄 앙꼬는 떨어진 당 수치를 충전시켜준다.

명가 떡집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339-33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