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 임산부의 날 기념해 '직원 폭언·폭행 금지 캠페인' 실시
고대안암병원, 임산부의 날 기념해 '직원 폭언·폭행 금지 캠페인' 실시
입력 2018.10.12 17:07

인사이트사진제공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원내 임산부직원들에게 베이비패키지를 증정하는 행사와 폭언, 폭행금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모성보호프로젝트로, 사전에 원내 임산부 직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불편했던 경험과 필요했던 부분이 무엇인지 조사하여 그에 맞는 캠페인을 시행하고, 임산부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행되었다. 


사전조사내용 중에는 "초기임산부들은 산모임이 티가 나지 않는다. 임산부임을 알릴 수 있으면 좋겠다", "산모도 중요하지만, 새생명을 강조했으면 좋겠다"등의 생생한 내용이 있었다.


이 날 임산부 직원에게 증정한 베이비패키지에는 임산부임을 알리는 팻말과 릴홀더 스티커, 명찰케이스의 충격을 최소화 시켜줄 실리콘케이스, 태어날 아기와 엄마를 위한 아기발싸개와 튼살크림이 포함되었다. 


인사이트고려대학교병원


베이비패키지는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 뿐 만 아니라, 원내 모든 임산부 직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병원은 가장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환자 뿐 만 아니라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모든 직원들까지 안전한 병원이 되기 위해 전방위로 힘을 쏟고 있다.


박종훈 병원장은 “직원이 안전해야 환자도 안전”하다며 "앞으로 모든 업무에 있어서 임산부직원을 배려할 것이며, 이와 같은 캠페인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근무를 하다보면, 임산부로서 스트레스를 받았던 일이 생기기도하고, 그로인해서 태아에게 악영향을 끼칠까봐 걱정되기도 한다"며 "병원에서 이러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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