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지역사회 육아지원 운동 '2018 북스타트 국제 심포지엄' 개최
오는 19일 지역사회 육아지원 운동 '2018 북스타트 국제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8.10.13 12:18

인사이트책읽는사회문화재단 홈페이지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우리 아이'를 책으로 잘 키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꼭 가야 할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12일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하 책읽는사회)은 오는 19일(금)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8 북스타트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운동은 공공 도서관에서 아기들에게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하는 운동이다.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양육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나눔으로써 어린아이의 지적 정서적 능력을 기르도록 돕는다.


이에 더해 책 읽는 가족의 문화를 만드는 지역사회 육아지원 운동이자 독서문화 진흥운동의 일환이기도 하다.


1992년 영국의 북트러스트(Booktrust)가 창안하였으며 한국, 일본, 태국, 대만, 미국,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콜롬비아 등으로 퍼져나가 현재는 전 세계적인 운동으로 확산되었다.


한국에서 북스타트 국제 심포지엄이 열리는 것은 책읽는사회가 북스타트를 처음 도입했던 2003년 이래 15년 만이다.


책읽는사회의 안찬수 상임이사는 발제문을 통해 '인류사회 공통의 공공사업'으로서의 '북스타트'가 가지는 가치와 의의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이 의미가 더 널리 공유되고 "이를 바탕으로 각 나라마다 북스타트가 더욱 확산되고 뿌리 내리기를 기대한다" 며 심포지엄의 취지를 밝혔다.


인사이트책읽는사회문화재단 홈페이지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시라이 테츠 '북스타트 재팬' 대표가 '일본 북스타트 운동의 18년'을 소개한다.


콜롬비아 디아나 카롤리나 레이 퀸테로 '푼다렉투라(Fundalectura)' 전무이사는 '콜롬비아 북스타트, 그 조용한 혁명'을 알리고 태국 수타티브 타이차야퐁 '타이비비와이(Thaibby)' 부대표가 '태국 영유아를 위한 독서 운동의 시작, 북스타트'에 대해 발표한다.


세계 북스타트 운동의 현황과 과제를 소개한 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자원활동가, 도서관 사서, 그림책 작가, 양육자, 출판 관계자 등 북스타트 운동을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사람들이 더불어 의견을 교환하고 질의응답을 나누는 토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총 3일간 북스타트의 방향을 모색하는 여러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오는 17일에는 보림출판사 권종택 대표와 류재수 그림책 작가가 참여하여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해야 할 가치와 철학에 관해 토론하는 '북스타트 그림책 좌담회'가 개최된다.


이틀째인 18일에는 각국의 패널들이 어린이전용도서관인 기적의도서관을 견학하여 한국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살펴보는 '한국 북스타트 탐방'과 북스타트 운동가들이 모여서 실제 운동 현장에서의 과제와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북스타트 간담회'가 준비되어있다.


본 행사는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책읽는사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등록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선착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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