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일회용컵 없는 날' 캠페인 6개월이 불러온 놀라운 변화
스타벅스 '일회용컵 없는 날' 캠페인 6개월이 불러온 놀라운 변화
입력 2018.10.12 18:56

인사이트사진 제공 = 스타벅스코리아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 6개월간 9만명 참여


[인사이트] 심채윤 기자 =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코리아의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에 6개월간 9만여명의 고객이 참여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11일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4월부터 매달 10일 개인 컵 및 매장 머그잔 사용을 제안하는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에 6개월간 고객 9만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그동안 일회용품 사용 감소 독려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지난 4월 환경 사랑 서약에 동참한 고객 1000명에게 머그잔을 증정하고, '일회용 컵 없는 날'에 개인 컵 또는 매장 머그로 주문한 7만 5천 명에게 친환경 꽃 화분 키트를 제공하기도 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스타벅스코리아


전자영수증 발급도 누적 1억 건 돌파해


또한, 개인 컵으로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보인 워터보틀과 보틀 커버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친환경 캠페인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캠페인 전인 지난 3월, 33만 건에 불과했던 개인 컵 할인 건수는 지난 9월 90만건을 넘어섰다.


2007년부터 누적 건수로는 2천500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74억원에 이른다.


종이 영수증 절감 목적으로 시행한 전자영수증 발급도 지난달까지 누적 1억 건을 돌파했다.


스타벅스 측 관계자는 "5월 말까지 매달 395만 건이 발급되던 전자영수증은 6월 이후부터 월평균 750만 건으로 2배 가까이 발급 건수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스타벅스코리아


에코휴지통, 캠페인 등 재활용 독려 이벤트


스타벅스는 지난 11일부터는 전국 161개 드라이브 스루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지속 사용 가능한 차량용 휴지통 '스타벅스 에코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마이 DT 패스' 등록 후 사이렌 오더로 제조 음료 포함 총 2만 원 이상을 스타벅스 카드로 구매해 차량에서 픽업하는 고객에게 선착순 제공된다.


오는 16일에는 환경부·서울시·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일회용 컵 전용 수거를 위한 '길거리 발생 일회용 컵 수거함 설치 캠페인'을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더욱 많은 고객에게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을 알리고, 자원 재활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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