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들이닥친 '뼈' 시린 추위에 시작된 '대국민 눈치게임'
갑자기 들이닥친 '뼈' 시린 추위에 시작된 '대국민 눈치게임'
입력 2018.10.12 11:35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싸늘하다. 뼈 마디에 찬바람이 날아와 꽂힌다. 하지만 걱정이 된다. 패딩이 있어도"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많은 이들의 복장 고민이 시작됐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누리꾼들의 하소연(?)이 줄을 잇고 있다.


복장 고민의 핵심은 "과연 패딩을 입어도 되는가? 아니면, 안 되는가?"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누리꾼들은 너무 패딩을 입고 싶지만, 주변에 입은 사람이 아무도 없어 '관종'(관심 종자)처럼 보일 것 같다고 걱정하고 있다.


하지만 패딩 없이 버티기에는 다소 쌀쌀한 출·퇴근, 등·하굣길에 후드 집업만으로는 몸을 보호하기 힘들다는 하소연이 쏟아지고 있다.


마치 전 국민을 상대로 한 '눈치게임'과 같은 상황. 패딩을 꺼내입고 갔다가 작은 일에도 호들갑을 떠는 실없는 사람으로 비치는 것을 꺼리는 마음이 이 눈치게임에 서려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하지만 금요일인 오늘(12일)은 전국의 기온이 뚝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로 기록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30분 기준으로 서울은 5.6도, 경기도 파주는 0.1도를 기록했으며 대관령의 경우 영하 2.7도의 기온을 보였다.


여기에 기상청은 주말인 오는 13일과 14일도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고 예보하기도 했다.


과연 갑자기 찾아온 가을 날씨 속에 '눈치게임'의 진정한 승자는 누가 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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