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땅' 독도 방문하는데 "받아들일 수 없다" 강력 항의한 일본
'우리 땅' 독도 방문하는데 "받아들일 수 없다" 강력 항의한 일본
입력 2018.10.12 10:59 · 수정 2018.10.1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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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인사이트] 김진솔 기자 =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국회 교육위원회가 현장 시찰을 위해 독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그런데 일본 정부가 강력히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현지 시간) 일본 산케이 신문은 한국 국회의원들의 독도 방문 계획에 대해 일본 정부가 외교 루트를 통해 항의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전날(11일) 자민당 본부에서는 '영토에 관한 특명위원회' 연례 모임이 열렸다. 이날 특명위원회는 한국의 독도 방문에 대해 다뤘다.


이날 한 일본 외무성 간부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극히 유감이다"며 "서울의 일본 대사관 등을 통해 독도 방문 계획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외교부


또한 특명위원회는 "우리나라(일본) 권익에 허용하기 어려운 침해에 단호하게 항의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일본이 독도 방문을 항의함으로써 영유권을 다시 한번 주장한 셈이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5월 울릉도와 독도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심재권(72) 의원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시한 바 있다.


당시 일본 외무성은 주일 한국대사관 공사에게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 영유권에 관한 우리나라(일본)의 입장에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극히 유감이다"며 재발 방지를 요청했다.


인사이트뉴스1


일본의 계속되는 독도 영유권 주장. 우리땅 '독도'를 두고 생떼를 쓰는 일본에 대해 국내 비판 여론이 크게 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회 교육위원회는 22일 하루 일정으로 독도를 방문하며 이찬열 국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교육부 등으로부터 사전 브리핑을 받을 계획이다.


이날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한 국회의원들은 실질적인 영토 고증을 하고 독도의용수비대를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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