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로 친구랑 '배그'하다가 건물에서 뛰어내려 숨진 13살 소년
아이패드로 친구랑 '배그'하다가 건물에서 뛰어내려 숨진 13살 소년
입력 2018.10.12 08:19

인사이트배틀그라운드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중국에서 13세 소년이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하던 중 건물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중국 매체 중국청년보는 난통에 살던 소년 쉬진(13)이 친척의 아파트에서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하다가 투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 전날 쉬진은 친구와 새벽 3시까지 게임을 하기로 약속했다. 


휴대폰이 없었던 쉬진은 사촌 누나의 아이패드를 몰래 가져다 밤 10시부터 게임을 즐겼다.


인사이트중국청년보


하지만 자정무렵 쉬군은 오프라인 상태로 전환돼 소식이 끊겼으며, 이틀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날 집에는 가족들과 친척들까지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쉬군이 여느 때처럼 밝은 모습이었다고 경찰 조사 중 진술했다.


또한, 쉬군의 엄마 유 리화(Yu Lihua) 아들의 죽음이 배틀그라운드 게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게임 속 고층 빌딩과 높은 산에서 뛰아내리는 일이 베틀그라운드에서 잦기 때문이다.


유는 "아들이 게임처럼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도 죽지 않는지 장난으로 확인하다가 목숨을 잃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인사이트배틀그라운드


또한, 게임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죽여버려", "살인" 등의 잔인한 말을 서슴지 않고 외쳐 부모는 잔인한 게임을 하다 아들이 죽었다고 언론과 매체를 하며 하소연했다. 


쉬 군의 부모는 "따라하길 좋아하는 청소년들은 게임 속 행위를 그대로 따라 할 위험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게임이 이토록 잔인하고, 폭력적인 줄 알았다면, 아들에게 절대로 게임을 못 하게 했을 것"이라고 한탄했다.


인사이트사건 현장을 수습하는 경찰들 / 중국청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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