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성폭행' 피해 여성이 경찰에 제출했던 '유일한 증거'가 사라졌다
'호날두 성폭행' 피해 여성이 경찰에 제출했던 '유일한 증거'가 사라졌다
입력 2018.10.1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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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변보경 기지 = 호날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캐서린 마요르가가 사건 당시 경찰에 제출한 증거가 사라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강간설을 단독 보도한 독일 대표 주간지 '슈피겔'은 피해 여성이 2009년 경찰에 진술했던 내용과 증거들이 현재 경찰에 남아있지 않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09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한 호텔에서 마요르가가 호날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마요르가는 사건 당일 밤 입고 있었던 속옷 등을 증거물로 경찰서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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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 경찰이 보관하고 있는 증거물은 모두 사라지고 없는 상태로 별다른 증거가 남아 있지 않다.


이에 대해 라스베이거스 경찰 측은 증거에 관한 답변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호날두 성폭행' 사건은 지난달 28일 독일 `슈피겔`이 최초 보도하면서 양측 입장이 서로 다른 주장을 내놓고 있다.


호날두는 사건을 침묵하는 조건으로 마요르가에게 375,000달러(한화 약 4억 2천 만원)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으며, "강압이 아닌 합의로 가진 성관계"라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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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건 당일 밤 두 사람이 클럽에서 다정하게 춤추고 있는 CCTV 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마요르가가 9년 전 사건을 지금까지 함구하다 갑작스럽게 사건을 들추는 것에 두고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상황이 악화되면서 미국 현지 경찰은 9년 전 성폭행 사건을 전면 재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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