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보이지 않는 고통···이영학에 살해당한 아이 아빠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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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한 소중한 생명을 살해해 '사형'을 선고받은 뒤 '무기징역'으로 감형된 '어금니 아빠' 이영학.


그의 손해 살해된 아이의 아빠는 그 판결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다.


'사적 복수'는 허용되지 않는 이 세상에서 믿을 것이라고는 오로지 '법'이었지만, 그 법은 아이 아빠의 마음을 무참하게 짓밟아 놓았다.


지난 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영학에게 살해당한 A양의 아빠가 "어금니 아빠 이영학을 강하게 처벌해달라"는 제목의 청원글을 올렸다.


인사이트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아이의 아빠는 "아이를 보고 싶은데 볼 수가 없어 가슴이 찢어진다"라면서 "1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아이의 엄마는 저보다 더 큰 아픔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가족 모두가 너무 힘들게 지낸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판부가 제 가족을 두 번 죽였다. 2심 법원의 성의 없는 판결을 보고 법에 대한 신뢰가 없어졌다"라고 덧붙였다.


2심 재판부는 지난달 6일 "사형은 너무 가혹하다"라는 말과 함께 이영학에 대한 처벌을 '무기징역'으로 감형했다. 이영학은 이마저도 가혹하다고 호소했고, 검찰은 부당한 판결이라며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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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이 나온 뒤 국민들도 "보고도 믿을 수 없는 판결"이라면서 "절대적으로 이영학에게는 사형을 언도해야 한다"라고 부르짖었다.


A양의 아빠는 "반성문을 썼다고 반성의 기미가 보인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라면서 "모든 반성문은 사형을 면하기 위한 술수일 뿐"이라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무기징역은 사회에 다시 나올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사형을 선고받아야 영원히 사회에서 격리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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