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보고싶다는 할머니의 소원 손 꼭 잡으며 이뤄준 간호사
햇빛이 보고싶다는 할머니의 소원 손 꼭 잡으며 이뤄준 간호사
입력 2018.10.11 19:20

인사이트Courtenay Noble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커다란 창문으로 한가한 오후의 풍경이 고스란히 내려다보이는 한 병원의 복도.


그런데 이곳 복도의 끝에는 창문 사이로 드리우는 햇살보다 더욱 '따스한' 장면이 하나 펼쳐졌다.


바로 창밖의 풍경을 눈에 담고 있는 할머니와, 그런 할머니의 손을 꼭 잡아주는 간호사의 모습이다.


1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뉴질랜드헤럴드는 햇볕이 보고 싶은 노인 환자의 소원을 직접 이뤄준 간호사의 가슴 따뜻한 사진을 공개했다.


인사이트코트니 노블의 사진 / Courtenay Noble


이와 같은 사진은 호주에 위치한 선샤인 코스트 병원에 잠시 입원한 45세의 여성 코트니 노블(Courtenay Noble)가 촬영한 것이다.


당시 병원 복도를 걷고 있던 코트니는 복도의 끝 커다란 창문 아래에서 간호사와 할머니의 모습을 발견했다.


할머니와 간호사는 침대에 몸을 기댄 채 대화를 나누고 있었으며, 손은 다정하게 맞잡고 있었다.


둘만의 시간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던 코트니는 조용히 이들을 지켜보며 사진 한 장을 남겼다.


이후 코트니는 간호사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이었다"고 찬사를 보냈했다.


인사이트코트니 노블의 사진 / Courtenay Noble


코트니의 칭찬에 잠시 쑥스러워 하던 간호사는 곧 할머니와 얽힌 사연을 들려주었다.


할머니가 계신 병실은 창문이 작고 대부분 커튼을 치고 있어, 보고 싶은 햇볕을 보기 힘들었다.


보고 싶어도 병실에 꼼짝없이 누워있어야 하는 할머니가 홀로 복도 창문까지 이동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이에 간호사는 직접 할머리의 침대를 볕이 잘 드는 곳으로 옮긴 뒤 함께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준 것이다.


간호사는 할머니와 함께 오후를 보내는 일이 이제는 하나의 일상과 같다고도 덧붙였다.


인사이트Courtenay Noble


간호사의 따듯한 마음씨에 큰 감명을 받은 코트니는 이후 간호사의 허락을 받아 이 같은 사연을 여러 매체에 공개했다.


코트니는 "오직 존경심으로 환자를 대하는 간호사의 모습이 존경스러웠다"며 "적어도 20분은 그곳에 멍하니 서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평생 잊을수 없는 이 장면은 나에게 인류에 대한 믿음을 회복시켜 주었다"며 가시지 않는 여운을 드러내기도 했다.

레전드 좀비물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 실사판 드라마로 나온다
입력 2018.12.16 15:10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좀비 공포물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이 드라마로 돌아온다.


지난 9일 일간스포츠는 영화 '완벽한 타인' 이재규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재규 감독은 차기작에 대해 언급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첩보 액션 영화와 좀비물 드라마 제작을 준비 중에 있다.


특히 좀비물 드라마 제작에 관해 이감독은 "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좀비물을 준비 중이다. JTBC를 통해 선보이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좀비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꽤 많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이 작품도 남다른 신선함과 독특함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여러 갈래로 조사하며 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이감독은 '지금, 우리 학교는'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실사 드라마를 제작 중이며 내년 JTBC 방영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주동근 작가의 '지금 우리 학교는'은 학교라는 밀폐된 공간에서 학생과 선생님들의 좀비와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다소 잔인한 묘사가 존재하지만 빠르고 몰입도 강한 전개로 뜨거운 인기를 모은 웹툰이다.


2009년 네이버 웹툰 연재 당시 만 18세 이상 이용가라는 등급이 붙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일 웹툰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며 아직까지도 구독자들 사이에서 '레전드' 웹툰 만화로 손꼽힌다.


해당 작품이 실사 드라마로 제작화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벌써부터 많은 예비 시청자들은 폭발적인 관심을 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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