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함에 대한제국 당시 '태극기' 걸고 국제관함식 참석한 우리나라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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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개최 전부터 말 많고 탈 많았던 2018 대한민국 국제관함식이 일본의 불참 속에 제주에서 열렸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 독도함이 대한제국 당시 쓰였던 최초의 태극기를 달고 참석해 눈길을 끈다.


11일 오후 2시부터 제주 서귀포 앞바다에서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 해상사열이 진행됐다.


국제관함식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해상사열'에는 전 세계 12개국의 군함 17척이 참가했다.


이날 대한민국 해군은 좌승함으로 일출봉함을, 시승함으로 독도함을 해상에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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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독도함'에 걸린 태극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태극기는 고종이 대한제국의 외교고문이었던 미국인 데니에게 하사해 이른바 '데니 태극기'로 불린다.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태극기 중 가장 오래된 태극기로 알려져있다.


무엇보다 해군은 대한제국에서 조선 독립까지, 수많은 이들의 희생과 얼이 담긴 당시의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독도함의 의미를 살렸다.


수많은 외국 함대 앞에서 자랑스럽게 펄럭인 대한제국의 태극기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더욱 뭉클하게 했다.


한편 제주 국제관함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해양강국은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대한민국 해군이 한반도의 평화를 넘어 동북아와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강하게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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