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일어나…" 죽은 친구 끝까지 살리려 앞발로 계속 흔들어 깨우는 절친 유기견
"친구야 일어나…" 죽은 친구 끝까지 살리려 앞발로 계속 흔들어 깨우는 절친 유기견
입력 2018.10.11 15:55 · 수정 2018.10.11 16:19

인사이트ViralPress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로드킬 당한 친구를 끝까지 지킨 강아지의 모습이 가슴 아픈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필리핀 케손시티(Quezon City)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친구를 잃은 강아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 속 갈색 털을 가진 강아지는 차에 치인 뒤 도로변 가장자리에서 끝내 숨졌다.


이를 지켜보던 하얀색, 검은색 무늬가 있는 점박이 강아지는 큰 충격을 받은 듯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인사이트ViralPress


그러더니 녀석은 발을 들어 갈색 강아지의 배와 다리를 건드리며 흔들었다. 


애타는 손짓에도 갈색 강아지가 깨어나지 않자, 점박이 강아지는 입으로 다리를 물어 옮기려는 시도까지 했다.


이 광경을 지켜본 남성 제이 빌라노바(Jay Villanueva)에 따르면 점박이 강아지는 한참이나 갈색 강아지를 일으키려 시도하다 결국 홀로 장소를 벗어났다. 


제이 빌라노바는 "어떤 사람들은 '그저 강아지일 뿐이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ViralPress


이어 그는 "하지만 영상을 보면 그들은 가장 친한 친구 거나 가족 같다. 그들에게도 삶은 매우 중요하다"고 씁쓸한 심정을 전했다.


한편 이처럼 사고를 당해 숨진 친구를 끝까지 지키려는 행동을 보인 강아지가 카메라에 잡힌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1년 중국에서 닥스훈트 친구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자, 친구였던 푸들이 그 옆을 지킨 장면이 전해지기도 했다.


당시 푸들 덕분에 닥스훈트는 2차 사고를 당하지 않을 수 있었고, 근처를 지나던 사람에 의해 무사히 묻힐 수 있던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자아냈다.


강아지들 간 우정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 따뜻한 교훈을 일깨운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SKT T1'과의 의리 지키기 위해 외국팀 제의 단칼에 거절한 '페이커' 이상혁
입력 2018.12.16 14:09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SKT T1 오경식 단장이 '페이커' 이상혁의 연봉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5일 국민일보는 SKT T1 오경식 단장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는 '왕재 재건'을 목표로 '칸' 김동하, '크레이지' 김재희, '하루' 강승민, '클리드' 김태민, '테디' 박진성, '마타' 조세형을 영입한 SKT T1의 근황이 담겼다.


특히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끈 건 재계약에 성공한 '에이스' 페이커에 대한 이야기였다.



페이커가 막대한 연봉을 제시한 중국팀을 선택하지 않고 SKT T1에 남게 된 이유에 대해 오 단장은 "이상혁이 잔류를 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상혁) 스스로 한국에 남겠다는 의지가 있었고, SKT T1을 통해 성장했다는 인식도 갖고 있었다. 여기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도자로 변신할 생각까지 갖고 있다"고 전했다.


페이커의 커리어가 SKT T1에서 시작해 SKT T1으로 끝날 것이라는 오 단장의 발언.


이어 오 단장은 "지금 이상혁은 우리나라 프로선수 중 최고 연봉을 받는다. '뱅' 배준식, '울프' 이재완에 비해서도 2~3배 가까운 대우를 해줬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국내 프로선수 가운데 공식적으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 선수로, 그의 연봉은 25억원 수준이다.


별도의 인센티브나 발표되지 않은 금액이 있을 수 있지만 오 단장의 말이 맞는다면 이상혁의 연봉은 최소 25억원이라는 것.


실제 지난 4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홍진호는 "이상혁의 순수 연봉이 30억 정도 된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SKT T1 오경식 단장은 "작년에 상처 입은 자존심을 회복하겠다. SKT T1이 무너지지 않았다는 걸 팬들 앞에서 보여주겠다"라며 새로운 시즌 부활의 날개를 펼치겠다고 단언하기도 했다.


입력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