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 "살인자·꽃뱀·창녀 취급받지만 평범한 20대 인생 살고 싶다"
양예원 "살인자·꽃뱀·창녀 취급받지만 평범한 20대 인생 살고 싶다"
입력 2018.10.11 08:11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비공개 촬영회'에서 노출을 강제당하고 '성추행'까지 당했다고 호소한 양예원이 공개 증언을 위해 입을 열었다.


지난 10일 양예원은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이진용 판사) 심리로 열린 최모(45) 씨의 강제추행 등 혐의 사건 제2회 공판기일에 나와 증언했다.


최초 재판을 위해 법원에 들어갈 때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그 어떠한 말도 하지 않고 정면을 응시했다.


양예원은 재판부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하라고 했을 때 처음 입을 열었다.


그는 "저는 배우 지망생이었고, 지금도 미련이 남는다"라면서 "22살 나이에 이력서 한 번 잘못 넣었다가…"라고 흐느끼며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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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처음에는 신고할 생각도 했지만, 하지 못했다. 사진이 유출되고, 가족들이 알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앞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때를 돌이켜보면 끌려다닐 수밖에 없었던 제가 너무 안쓰럽다는 말도 했다.


마지막으로 "지금 저는 25살이다. 저는 여자로서의 인생을 포기할 정도의 얘기를 듣는다"라면서 "사람들은 제게 '양예원은 살인자다. 거짓말쟁이다. 꽃뱀이다. 창녀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저 저는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말로 증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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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양예원의 증언은 공개적으로 진행됐다. 최씨 측은 일체의 혐의를 부인했고, 양예원은 '주먹만 한 자물쇠'를 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양예원 자신이 '성추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날 다음에도 '먼저' 촬영을 요청했다고 진술했다.


이 사건의 다음 3차 공판은 오는 24일 열린다.

하루 '18시간' 공부하는 강성태가 매년 '수능 0점' 맞는 이유
입력 2018.12.11 08:15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공부의 신' 강성태가 남다른 수능 성적을 언급했다.


오늘(11일) 방송되는 KBS2 '1 대 100'에는 강성태가 출연해 매년 수능을 치르는 학생들을 위해 자발적인 '0점'을 받아온 사실을 언급했다.


이날 MC는 "2001년에 상위 0.01% 성적으로 서울대에 합격하고 그 이후로 거의 매년 수능 시험에 응시했는데, 올해도 수능 시험을 봤나?"라고 물었다.


강성태는 "올해부터 안 봤다. 매년 수능 시험을 봤던 이유가 그 친구들이 거기서만 느껴지는 감정이 있고, 그래서 멘토링 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시험을 보면 겸손해지는 게 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시험 보러 갈 때 (얼굴을) 완전히 다 가리고 가고, 점심 먹을 때도 운동장에서 먹었다"며 "나를 알아보면 조금이라도 방해가 될 수 있어서 안 보기로 결심을 했는데, 주위 반응이 '성태 형 연예인 병 장난 아니다'라고 하더라"라며 올해부터 수능 시험을 보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MC는 "수능 볼 때 성적은 어떤가?"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강성태는 "다 '0점'이다. 왜냐하면 한명이라도 깔아줘야 하니까 다 틀리게 적어서 낸다"라며 수능을 보는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싶었던 배려심 깊은 속내를 내비쳤다.


이어 "수능 시험 볼 때 도시락은 어떤 걸 먹나?"라는 MC의 질문에 강성태는 "도시락 때문에 시험을 망치는 사람도 많이 봤다. 평상시에 안 먹던 걸 먹다보니까, 먹고 나서 그 다음시간에 졸고 그런다. 늘 챙겨먹는 걸로 먹는 게 좋다. 며칠 전부터 도시락 메뉴로 먹으면서 훈련해서 가는 게 좋다"라며 수능 꿀팁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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