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끌던 할머니 돕다 사고로 숨진 20대 청년이 7명에게 장기기증을 하고 떠났다
수레끌던 할머니 돕다 사고로 숨진 20대 청년이 7명에게 장기기증을 하고 떠났다
입력 2018.10.10 18:33 · 수정 2018.10.10 18:35

인사이트故 김선웅 군의 생전 모습과 빈소 / 제주의소리


[인사이트] 김진솔 기자 = 타인을 돕는 데 주저함이 없던 20살 청년은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도 7명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하늘나라로 갔다.


최근 제주의소리는 지난 3일 새벽 3시께 제주시 정부종합청사 인근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故 김선웅 군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선웅 군은 밤늦게까지 아르바이트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손수레를 끌던 할머니를 지나치지 못하고 돕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머리를 다친 선웅 군은 급히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이튿날 사망하고 말았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도 기꺼이 할머니를 돕던 선웅 군은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 장기기증은 생전 선웅 군의 다짐이기도 했다. 


선웅 군이 장기기증을 결심한 이유는 10여년 전 먼저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유언으로 당시 선웅 군은 9살에 불과했지만 기꺼이 서약에 동의했다고 전해진다.


선웅 군의 심장과 폐, 각막, 신장 등은 위급한 환자 7명에게 새로운 생명과 희망을 선물했다.


살아서 타인을 돕는 삶을 살고 죽어서는 아프고 힘든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선웅 군. 


선웅 군의 아버지는 "선웅이가 아직 건강하고 젊었으니까... 원체 착하게 살던 놈이었으니까... 남들에게 뭐라도 더 해주고 싶었을 거예요"라며 제주의소리에 말했다.


한편 제주성안교회에 마련된 빈소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선웅 군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성운 군은 지난 9일 해당 교회 이기풍기념홀에서 발인을 마치고 영면에 들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아빠가 "이~" 하니까 바로 '살인 미소' 날리는 박성광 댕댕이
입력 2018.12.16 13:44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 잠깐 나왔다 귀여운 외모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개그맨 박성광의 반려견 '광복이'.


박성광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광복이의 '살인 미소'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박성광의 유튜브 채널에는 '우리 광복이 천재인 거 못 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20분짜리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똑똑한 광복이는 '손', '기다려', '뽀뽀', '빵!' 등 박성광의 지시를 단번에 알아차렸다.


특히 박성광이 "빵!"하며 총을 쏘는 제스처를 취하자, 광복이는 할리우드 뺨치는 리액션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중 가장 인상적 장면은 '살인 미소'를 날리는 장면이다.


박성광이 "이 하자, 이~"라고 말하자, 광복이는 활짝 웃으며 살인 미소를 보여줬다.


이는 매우 고난도의 요구사항이다.


"이~"라고 하자마자 뚱한 표정으로 있다가, 바로 분홍빛 잇몸을 보여주는 광복이의 모습에 박성광은 대견한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천재'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명석한 광복이.


SBS 'TV 동물농장'에서 섭외 들어올 것만 같은 그의 놀라운 모습을 직접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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