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당한 방탄 정국이 팬들에게 너무 미안해 '오열'하며 한 고백
'부상'당한 방탄 정국이 팬들에게 너무 미안해 '오열'하며 한 고백
입력 2018.10.10 15:39

인사이트YouTube 'A.R.M.Y [K] BLI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부상으로 인해 앉아서 무대를 해야 했던 방탄소년단 정국이 콘서트 말미에 진심 어린 말을 전해 팬들을 감동하게 했다.


10일(한국 시간) 방탄소년단 정국은 불의의 부상을 입어 런던 콘서트에서 모든 안무를 의자에 앉아서 소화해야 했다.


사고는 콘서트 직전 리허설 현장에서 일어났다.


정국은 발꿈치를 대기실 내 가구에 세게 부딪혀 크게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고, 출혈 위험이 있어 당일 공연에서 안무가 불가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


인사이트YouTube 'A.R.M.Y [K] BLINK'


방탄소년단 특유의 칼군무를 보여주지 못하게 된 정국은 의자에 앉아서도 완벽한 호흡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하지만 그는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는지 끝내 눈물을 쏟았다.


어쩌면 이번 투어 이후로 자신들 무대를 실제로 볼 수 없을지도 모르는 팬들에 대한 죄책감의 눈물이었다.


정국은 마지막 멘트에서 "오늘 원래 영어 멘트를 준비했었는데 갑작스럽게 일이 생겨서 진심으로 이야기 하기 위해 한국어로 말한다"며 진심을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A.R.M.Y [K] BLINK'


그는 "기대를 정말 많이 하고 왔다. 아무래도 무대 위에서 정말 행복하게 만들어주셔서 (말이다)"라며 "오늘 일을 겪으면서, 두번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다짐한다"고 전했다.


팬들은 그의 말에 한국어로 "괜찮아"를 연호했다.


함성을 들은 정국은 무릎 사이에 얼굴을 묻고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다행히 정국은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YouTube 'A.R.M.Y [K] BLINK'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