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 싫어하는 사람 손!" 달달 초코시럽 가득 들어간 '초코맛' 붕어싸만코
"팥 싫어하는 사람 손!" 달달 초코시럽 가득 들어간 '초코맛' 붕어싸만코
입력 2018.10.10 15:39

인사이트Instagram 'khertian_0720'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아이스크림 '붕어싸만코'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팥이다.


붕어싸만코는 달달한 통팥에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환상적인 조화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왔다.


하지만 붕어싸만코가 비단 팥맛만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팥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취향저격한 맛이 있으니, 바로 붕어싸만코 초코맛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팥 대신 달콤한 초코시럽으로 가득 채워진 '초코싸만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초코싸만코는 붕어싸만코와 마찬가지로 쫄깃한 빵 속에 바닐라아이스크림, 그리고 달콤한 시럽이 들어가 있다.


통팥이 아닌 '초코'가 들어가있다는 점만 다르다. 그야말로 맛이 없을 수 없는 완벽한 조화.


인사이트(좌) Instagram 'airageelicious', (우) 'juliusdiamsay' 


2013년 당시 '붕어싸만코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시된 초코맛은 평소 팥을 꺼렸던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어느샌가 동네 슈퍼에서 초코맛을 찾아보기가 어려워졌다.


이와 관련 빙그레 관계자는 인사이트에 "해당 제품은 2013년 초 생산하다 2015년 말 단종됐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선 생산되지 않는 제품인 것.


다만 아예 맛볼 수 없는 건 아니다. 베트남, 라오스 등 일부 동남아국가에서 붕어싸만코 초코맛을 판매 중이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lovefoodlovers', (우) Instagram 'oppa.store.colombia'


빙그레 관계자는 "해외에서 연간 10억 정도 생산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 해외 계정에는 한국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싸만코'를 먹어봤다는 후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여기에는 초코맛 뿐만 아니라 딸기맛도 있었다. 


이 같은 사실에 붕어싸만코 초코맛이 그리운 국내 누리꾼들은 "제발 한국에서도 팔아달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빙그레 측은 아직까지 재출시에 대한 내부 논의가 이뤄진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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