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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1억 4000만원' 번다는 걸어다니는 '중소기업' BJ대도서관

'1인 크리에이터' 계의 최강자 대도서관이 1년에 약 17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린다고 밝혀 화제다.

인사이트KBS2 '1대100'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개인 방송계의 유재석이라 불리는 대도서관의 수입이 공개됐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는 '1인 크리에이터' 대도서관(나동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대도서관은 수입에 대한 질문에 "1년에 개인적으로 약 17억원 정도 매출이 난다"라고 망설임 없이 답했다.


그는 "지난 8월 같은 경우는 광고 수익만 약 6천 8백만원이었다"라며 "외부 광고 수익까지 합치면 2배 정도 된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KBS2 '1대100'


대도서관의 연봉을 12달을 기준으로 나눠보면 월 약 1억 4천만원의 수익을 내는 것으로 계산된다.


고졸 사원에서 1인 기업으로 성장한 대도서관의 이야기에 현장에 있던 관객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아프리카 게임 방송 BJ 출신 대도서관은 대표 이사로서 콘텐츠 기업 '엉클대도'를 운영 중이다.


그의 이름을 내건 유튜브 채널 '대도서관TV'의 구독자는 185만 명에 달하며 영상별 조회 수는 몇십만 회에서 최대 몇백만 회에 이른다.


지난 2015년에는 또 다른 '1인 크리에이터' 윰댕(이채원)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인사이트KBS2 '1대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