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놀이' 끼고 싶어 경기장 난입한 댕댕이 '손짓' 하나로 조련한 골키퍼
'공놀이' 끼고 싶어 경기장 난입한 댕댕이 '손짓' 하나로 조련한 골키퍼
입력 2018.10.10 14:27 · 수정 2018.10.10 14:32

인사이트YouTube 'Inside Edition'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빠른 속도로 굴러다니는 축구공을 본 강아지는 신이 나서 경기장 안으로 뛰어들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경기장에 난입해 사람들을 당황하게 한 강아지의 모습을 공개했다.


프로 축구 경기가 한창 진행 중인 조지아의 한 경기장에서 예상치 못한 작은 소동이 벌어졌다.


이 소동을 일으킨 범인은 바로 검은 '강아지' 한 마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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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Inside Edition'


어디선가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강아지는 꼬리를 힘차게 흔들며 선수들에게 다가갔다.


하지만 선수들의 반응은 녀석의 예상과 달랐다. 강아지의 깜짝 출현에 놀란 선수들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녀석을 바라보기만 했다.


이런 선수들의 무반응에도 녀석은 아랑곳하지 않고 이리저리 경기장을 휘젓고 다녔다.


자신과 함께 놀아줄 상대를 찾는지 강아지는 끝까지 모든 사람을 찾아다녔다.


인사이트YouTube 'Inside Edition'


바로 그때, 이 모습을 지켜보던 골키퍼 한 명이 능숙한 솜씨로 강아지를 불러세웠다.


골키퍼는 흥분한 녀석을 진정시키려는 듯 바닥을 가르치며 부드럽게 손짓했다.


드디어 자신을 봐주는 사람이 나타나자 신이 난 녀석은 바닥에서 뒹굴면서 애교까지 선보였다.


그러나 행복한 시간도 잠시뿐, 진행 요원들이 급히 투입돼 녀석을 경기장 밖으로 내보냈다.


이후 약 3분간 중단됐던 경기는 무사히 재개될 수 있었다.


인사이트YouTube 'Inside Edition'


강아지가 헤프닝을 벌인 이날 경기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0-0으로 지루하던 경기에 큰 재미를 선사했다", "장난기 많은 강아지가 너무 귀엽다", "골키퍼가 진정한 신의 손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까지 이 강아지가 어디에서 나타났는지는 정확히 밝히지지 않았다. 


YouTube 'Inside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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