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 전, 24살 조선 청년이 일본 왕족에게 '독검'을 던져 암살에 성공했다
90년 전, 24살 조선 청년이 일본 왕족에게 '독검'을 던져 암살에 성공했다
입력 2018.10.10 11:19

인사이트조명하 의사 / EBS 클립뱅크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나는 대한의 원수를 갚았노라"


90년 전인 1928년 오늘(10일) 24세 조선의 젊은 청년 조명하 의사는 대만에서 형장의 이슬로 생을 마감했다.


그의 죄목은 '황족 위해죄'.


1928년 5월 14일 조명하 의사는 대만에 있던 일왕 히로히토(裕仁)의 장인 구니노미야 구니히코(久邇宮邦彦王) 육군 대장에게 독검을 던졌고, 구니노미야는 온몸에 독이 퍼져 사망했다.


일본을 상대로 독립운동가가 벌인 의거 가운데 유일하게 일본 '왕족'을 처단한 사건이었다.


인사이트구니노미야 구니히코 / wikipedia


1924년 20세였던 조명하 의사는 동양척식주식회사에 폭탄을 던진 나석주 의사를 보고 큰 감명을 느껴 독립운동에 뜻을 품었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간 그는 아키가와 도미오(明河豊雄)란 가명 아래 일과 공부를 병행하며 뜻을 펼치려 했지만 여의치 않자 결국 1927년 중국행 배에 오르게 된다. 


상해 임시정부에 합류해 독립운동에 한 몸 바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상해로 가기에 자금이 턱없이 부족했던 조명하 의사. 그는 결국 중간 기착지인 대만 타이중시의 한 녹차 밭에서 일을 해야 했다. 


조명하 의사는 녹차 밭에서 일하면서도 독립에 대한 뜻을 굽히지 않았다. 무술과 검술을 연마하며 언제 올지 모르는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인사이트당시 의거가 일어났던 대만 대중 도서관 / EBS 클립뱅크


그러던 중 그에게 기쁜 소식 하나가 도달했다. 


대만에 주둔한 일본군 검열을 위해 일왕의 장인 구니노미야가 대만에 온다는 보도를 접한 것. 


쉽게 오지 않는 기회라 생각한 조명하 의사는 거사를 준비했다. 1928년 5월 14일 독이 묻은 검을 들고 환영식 인파에 섞여 구니노미야가 오기를 기다렸다. 


이윽고 구니노미야가 도착해 차에서 내리자 그는 독검을 날렸다. 칼은 구니노미야의 목과 왼쪽 어깨를 스치고 운전사 손에 꽂혔다. 


인사이트조명하 의거 사건을 보도한 일본 신문 / YouTube 'KTV 대한뉴스'


사건 직후 조명하 의사는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현장에서 일본군에게 체포됐다. 


일본 왕족에게 위해를 가한 일. 


결국 사형을 선고받은 조명하 의사는 사형장에서 "대한의 원수를 갚았노라"고 말한 뒤 다음의 말을 이었다. 


"다만, 조국 광복을 못 본 채 죽는 것이 한스러울 뿐이다. 저세상에 가서도 독립운동은 계속하리라"


조명하 의사가 사형을 당하고 3개월 뒤인 다음 해 1월, 그의 칼을 맞았던 구니노미야는 칼에 찔린 상처에서 패혈증이 생겨 숨졌다. 

"미모 포텐 제대로 터졌다♥" 화보 촬영장서 꽃미모 자랑한 '웹드 여신' 신예은
입력 2018.12.14 08:08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무궁무진한 매력을 갖춘 신예은이 화보 촬영 현장에서 세련된 비주얼을 뽐냈다.


지난 13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신예은의 화보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패션 잡지 'NYLON' 12월 호 촬영을 하기 위해 준비하는 신예은의 모습이 담겼다.


2018년 가장 주목받은 '웹드 스타'로 선정돼 화보를 찍게 된 신예은은 감탄이 나올 정도로 예쁜 비주얼을 자랑했다.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링을 받는 동안에도 마치 여신이 땅에 내려온 듯 화사한 미모의 신예은은 설렘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지난 8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배우 행보를 걷게 된 신예은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능숙한 촬영 솜씨를 뽐냈다.


해맑게 웃다가도 웹드라마 '에이틴' 속 도하나 캐릭터 같은 차갑고 강한 눈빛을 보여달라는 요청에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미소를 지을 땐 상큼하고 화보 촬영에 집중해 시크한 표정을 지을 땐 카리스마가 넘쳤다.


다양한 매력을 자랑하는 신예은을 본 팬들은 "미모 미쳤다", "단순히 예쁘다는 말로는 부족한 끌리는 분위기가 있다", "앞으로 더 잘 되길!"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예은은 2019년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의 여주인공으로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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