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전 남친 최종범 "성관계 영상, 이성 지키고 제보 안 했다"
구하라 전 남친 최종범 "성관계 영상, 이성 지키고 제보 안 했다"
입력 2018.10.10 08:11 · 수정 2018.10.10 08:27

인사이트SBS '본격연예 한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리벤지 포르노' 논란이 불거진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이 직접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최종범이 출연해 전 여자친구 구하라와의 성관계 영상을 유출하려 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 측은 변호사를 대동한 최종범과 인터뷰를 통해 동영상을 구하라에게 보낸 이유와 매체에 제보하려 한 이유, 그리고 구하라가 지웠음에도 동영상을 가지고 있었던 전말에 대해 물었다. 


최종범은 "(상대방을) 안타깝게 생각해서 말을 안 했던 거다. 그런데 말을 안 하면 조용히 있는 나만 바보가 되는 것 같아서 말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동영상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SBS '본격연예 한밤'


그는 "(문제가 된 영상을) 내가 원해서 찍은 것도 아니다"라며 "굳이 둘의 관계를 정리하는 마당에 갖고 있을 필요가 없어서 정리하는 입장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하라의 지인 A씨의 말은 달랐다.


A씨는 "그 분(최종범)이 언니에게 사진이랑 동영상을 보냈다고 그러고 언론매체에 제보를 하겠다는 말을 들었다"며 "그 동영상이 어떻게 사용될지 모르는데 여자로서 나도 두려운데, 구하라 언니는 오죽했겠냐"며 최종범과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통화 녹음본에서는 A씨가 "그 사진이랑 동영상 있는 거 언니한테 보내면 협박이나 막 그런 거로"라고 말하자, 최종범이 "근데 나는 지금 그럼 (동영상) 올려버리고 협박으로 들어가도 돼, 뭐"라고 답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인사이트SBS '본격연예 한밤'


최종범은 영상을 한 매체에 제보하려 했던 것과 관련해 "감정이 격해져서 말만 한 것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친구(구하라)가 뭐라도 느꼈으면 좋겠기에 제보하려고 했지만 이성을 놓지는 않고(제보하지 않고) 경찰에 신고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구하라가 해당 영상을 과거 한차례 지웠음에도 영상이 남아있었던 것에 대해서 최종범은 "핸드폰 앨범에는 비밀번호를 걸 수 없다.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된 개인 SNS에 보내놨던 것이 남아 있었던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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