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밭에서 결혼식 올린 원빈♥이나영 부부가 유일하게 협찬 받았다는 물건의 정체
밀밭에서 결혼식 올린 원빈♥이나영 부부가 유일하게 협찬 받았다는 물건의 정체
입력 2018.10.09 21:53

인사이트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비밀 결혼식으로 세간을 깜짝 놀라게 한 배우 원빈, 이나영 부부.


결혼식에 필요한 모든 것을 손수 준비했다는 이들 부부가 딱 한 가지 '협찬'받았다는 물건의 정체가 공개됐다.


지난 8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2015년 강원도 밀밭에서 결혼식을 올린 원빈, 이나영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인사이트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이날 텐아시아 황영진 기자는 "결혼식 식사 대접도 원빈 씨 부모님이 직접 하셨대요"라고 말했다.


김묘성 프리랜서 기자는 "결혼식 사진을 보고 많은 취재진이 찾아가 취재도 하고 그랬다"며 "많은 사람이 정말 동화 같은 결혼식이라고 했다더라"고 전했다.


문화일보 안진용 기자는 "결혼식 당시 방을 빌려준 민박집 주인이 밀밭을 무료로 빌려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밀밭 주인에게 허락을 맡고 결혼식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이어 그는 "하지만 유일하게 하나의 협찬이 있었다"며 "바로 가마솥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진에서 부뚜막에 가마솥 4개가 있는 게 보이는데 보통 한 집에서 저렇게 가마솥을 여러 개 가지고 있지 않다"며 "가마솥 4개 중 2개가 동네에서 협찬받은 것이다"고 말했다.


이외 원빈, 이나영 부부는 꽃장식 하나하나까지 모두 손수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들 부부는 2015년 5월 30일 원빈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군의 한 밀밭에서 동화 같은 결혼식을 올렸으며, 그해 아들을 출산했다.


Naver TV '풍문으로 들었쇼'

하루 컵라면 3개로 끼니를 해결하던 20대 청년의 생전 마지막 영상
입력 2018.12.18 17:09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컵라면 3개, 과자 1봉지, 그리고 고장 난 손전등과 까만 석탄가루로 범벅된 수첩.


새벽에 홀로 일하다 컨베이어벨트에 낀 채 사망한 20대 청년의 가방에서 나온 물건은 이뿐이었다.


지난 15일 '민중의소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달 11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사고로 숨진 고 김용균(24)씨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유가족이 공개한 것으로 전해진 이 영상 속에는 입사를 준비하던 당시 고 김용균씨의 모습이 들어있다.


부모님이 사준 양복을 입고 구두까지 신은 고 김용균씨는 차려입은 모습이 수줍은 듯 미소를 지었다.




한 바퀴 휙 돌며 양복을 입은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드린 그는 장난 끼 가득한 모습으로 경례를 하기도 했다.


같은 날 고 김용균 씨의 유품도 공개됐다. 석탄가루 때가 묻은 작업복과 세면도구 등 단출한 그의 유품과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 중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건 바로 '컵라면'이었다.


고 김용균 씨는 평소 바쁜 작업 탓에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망 당일에도 그는 저녁에 출근해 12시간 넘게 홀로 밤샘 근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고 김용균씨는 1년 계약직 노동자로, 이제 입사 3개월 차였다.


그러나 그가 맡은 업무는 정규직 사원이 해야 하는 일이었다고 노조 측은 주장하고 있다.


노조 측은 작업장 환경 실태를 지적하며 사측에 2인 1조 근무를 요청했으나 발전소는 구조조정에 따른 인력 부족을 이유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20대 청년의 안타까운 죽음에 진상을 낱낱이 규명해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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