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 최순실, 구치소 생활 669일 동안 변호사 553번 불렀다
'비선실세' 최순실, 구치소 생활 669일 동안 변호사 553번 불렀다
입력 2018.10.09 16:06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국정농단의 중심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이 구치소에 있는 동안 변호인 접견을 553회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두고 최순실이 변호인을 고용해 수감생활을 편하게 하는 이른바 '황제 구치소' 생활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9일 국회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은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최순실이 2016년 11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총 553회 변호인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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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수감자 23명 중 최순실이 가장 많아


구속수감 669일인 점을 감안하면 최순실은 열흘에 8번꼴로 변호인을 만났다. 이는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된 수감자 23명 중 최다 기록이다.


1회 평균 접견시간은 1시간 2분 정도였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524회, 안종범 전 대통령 정책조정수석이 488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439회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국정농단의 중심 박 전 대통령은 252회였다.


구금일 대비로 따져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루 1.41회로 가장 많았다. 장시호가 1.35회, 우병우 전 수석이 1.34회, 조윤선 전 수석이 1.33회, 지애용 부회장이 1.24회 순이었다.


하루 최다 변호인 접견 횟수는 김기춘 전 실장이 8회로 가장 높았으며 최순실이 7회, 박 전 대통령과 이 부회장, 우 전 수석이 각각 6회 씩이었다.


인사이트뉴스1 


정재계 인사들 심부름하려 구치소 드나드는 '집사 변호사'들 


사실 정재계를 막론하고 권력층 사이에서 말동무나 심부름 등을 하려 구치소를 드나드는 '집사 변호사' 관행은 오래전부터 있어 왔다.


과거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013년 2월 4일부터 516일간 1607회에 걸쳐 변호사를 접견해 '황제 접견' 논란이 일었다.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도 2014년 12월부터 42일간 81번 변호사를 만났다.


피의자 혹은 피고인의 인권을 위해 변호인 접견은 횟수와 시간에 제약이 없다.


이를 이용해 일부 권력층들은 재판과 상관없이 변호사들을 구치소로 부르는 것이다.


접견을 하는 동안 갑갑한 방안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인적인 심부름 등을 변호사에게 시키기도 한다. 또 중요한 회사 문제를 논의하거나 처리하는 등 옥중 경영을 한다는 비판도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변호인 접견 비용은 사안에 따라 다르나 평균 한달에 200~300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굿와이프' 


제한없는 변호인 접견제도는 권력층의 특권…법개정 필요


이와 관련 채 의원은 "돈으로 변호사를 사서 수감 생활을 편하게 하는 '집사 변호사' 전겹 제도는 공정한 형 집행제도에 반하는 권력층의 특권"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수사 혹은 재판 준비와 관계 없이 편의제공 등을 위한 반복적 접견을 막는 법개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업데이트한 사람만 누릴 수 있는 놀라운 '꿀기능' 7가지
입력 2018.12.16 10:00


[인사이트] 김진솔 기자 = 갑자기 사라진다면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만큼 익숙해진 '카카오톡'.


카카오톡은 모바일 메신저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국민 메신저'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카카오톡은 다양하고 쓸모 있는 기능들을 꾸준히 만들어내면서 더욱 큰 사랑을 노리고 있는 듯하다.


지난 11일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팀은 '영혼까지 끌어모은' 8.1.7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업데이트인 만큼 기존 버전보다 편리하고 재미있는 기능들이 생길 것은 불 보듯 뻔한 사실.


지금 즉시 카카오톡에 들어가 7가지 새로운 기능을 확인해보자.


1. 사진 묶어보내기



사진 묶어보내기 기능은 사실 2년 전에 생긴 기능이지만 더욱 편리해졌다.


앞서 한번에 묶어보낸 사진들은 말풍선을 눌러 각각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수많은 사진 중 일부만 선택해 다운받을 때도 사진을 한장 한장 넘겨가며 받아야하는 귀찮음을 감수해야 했다.


카카오팀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묶어 보낸 채팅방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 사소한 불편함을 고쳤다.


2. 라이브톡



인스타그램의 라이브 방송과 비슷한 기능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물론 메시지도 충분히 빠르지만 글과 영상은 느낌부터 다르다.


전 세계가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지금. 친구들과 옆에 있는 것 처럼 실시간으로 소통한다는 아이디어는 많은 이용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한편 해당 기능은 참여 여부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고 그룹 내에서만 가능해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 이모티콘 즐겨찾기



카카오톡을 사용하면서 이모티콘은 빠질 수 없는 '잇템'. 개성이 중요한 요즘 이모티콘은 자신의 이미지를 만들고 표현하기 가장 좋은 수단이다.


그러나 하나를 사면 십여개에서 많으면 스무개가 넘는 이모티콘이 딸려 오기 때문에 자주 손이 가는 이모티콘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기능은 자주 쓰는 이모티콘을 따로 모아둘 수 있다.


상황에 적합한 이모티콘을 찾는 시간이 오래 걸려 타이밍을 놓치는 사람들에게 센스를 키워줄 '꿀기능'이 될 것이다.


4. 메시지 멀티삭제



카톡은 친구들과 '단톡'뿐 아니라 업무용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업무용 카톡에서 중요한 내용만 남기고 싶을 때 카톡 이용자들은 불필요한 메시지를 삭제해왔다.


하지만 메시지 삭제 기능은 단 한 개씩만 가능해 끊임 없는 '노가다'가 동반됐다.


이번 메시지 멀티삭제기능은 '노가다'에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며 이용자들의 귀찮음을 해소했다.


5. 문자 즐겨찾기



앞서 업데이트된 문자 모아보기 기능의 업그레이드판인 해당 기능은 더욱더 메시지 어플에 들어갈 필요성을 줄여줬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수시로 카톡은 확인하지만 메시지는 잘 보지 않는 경향이 있어 기억해야 될 내용을 깜박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메시지를 복사에 메모장이나 카톡으로 옮겨두는 사람도 종종 있어 카카오팀은 새로운 기능으로 불편함을 없앴다.


해당 기능은 기억하고 싶은 메시지를 길게 눌러 카톡에 따로 즐겨찾기 칸으로 보관해 둘 수 있다.


6. 통장관리



친구들과 더치페이, 지갑을 집에 두고 온 경우 등 다양한 순간에 쓰이는 카카오페이.


또한 계좌 이체 시 송금 수수료도 붙지 않아 특히 10대, 20대에게 많은 인기를 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움이 있었다면 '통장 쪼개기'로 자산관리를 하는 사람들에게 연결 가능 계좌가 단 한 개밖에 제공되지 않는 점이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다계좌 지원 기능은 통장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어 카카오페이를 더욱 쓸모 있게 만들었다.


7. 머니뿌리기



시험 합격, 취업, 결혼 등 좋은 소식이 있을 때 사람들은 친구들을 불러 모아 '한턱' 쏘곤 한다.


카카오팀은 이런 우리나라의 문화를 보고 카톡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기능이다.


3인 이상의 단체카톡방에서 '뿌리기'를 선택한 후 원하는 당첨 인원과 금액을 설정해 '한턱' 내는 것.


단톡방에서 '뿌리기'가 시작되면 사람들은 '줍기'를 통해 선착순으로 랜덤한 금액을 분배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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