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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업계 최초로 지능형 ERP 플랫폼 'LG CNS EAP' 선봬

LG CNS는 업계 최초로 지능형 전사적자원관리(ERP) 플랫폼 'LG CNS EAP'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LG CNS


기존 서비스보다 약 30%가량 비용을 절감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LG CNS는 업계 최초로 지능형 전사적자원관리(ERP) 플랫폼 'LG CNS EAP'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LG CNS EAP는 핵심기능 중심으로 맞춤형으로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맞춤형으로 구성할 경우 기존 서비스보다 약 30%가량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화면 구성을 간단하게 해 업무처리속도를 80% 개선했다.


매년 사용자를 재산정해 추가 라이선스 비용을 요구하는 외국 제품과 달리 임직원 규모 기준으로 라이선스 비용을 산정해 구축 비용, 초기 라이선스 비용, 유지보수 비용을 포함한 총 운영비용을 최대 70% 줄인다.


"토종 ERP 솔루션과 시장 겹치지 않도록 차별화 전략"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소프트웨어(SW)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챗봇, 클라우드 등 최신 IT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인 것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LG CNS는 지난 20년간 국내 1위 ERP 구축·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2015년부터 3년 간 꾸준한 연구개발과 현장 테스트를 통해 업계 최초로 플랫폼 형태의 ERP인 LG CNS EAP를 개발했다.


LG CNS 관계자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하는 기존 토종 ERP 솔루션과 시장이 겹치지 않도록 차별화하는 전략을 펼칠 예정"이라며 "LG 계열사를 비롯한 중견 기업 및 대기업, 공공기관을 타깃으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