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크림 쏙 올라와 '피르가즘'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여드름 컵케이크'
노란 크림 쏙 올라와 '피르가즘'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여드름 컵케이크'
입력 2018.10.09 14:21

인사이트Facebook 'UNILAD'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얼굴에 울긋불긋 돋아난 여드름은 남·여 모두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그렇기에 여드름을 꾹 눌러 피지를 짜낼 때면 쾌감까지 느껴진다. 이런 기분을 두고 일명 '피르가즘'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을 정도.


이런 가운데 피르가즘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디저트'가 등장해 사람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고 있다.


9일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에는 '컵케이크'라는 제목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비주얼의 디저트가 소개되는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봉긋하게 솟은 갈색 반죽 위에서 노란 커스터드 크림이 살짝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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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이 디저트의 정체를 알 수 없지만, 양손을 이용해 중앙 부위를 꾹 누르는 순간 어디서 많이 봤던 상황이 연출된다.


바로 중앙에 있던 커스터드 크림이 압력에 의해 조금씩 흘러나오는데 흡사 여드름을 짜낼 때와 똑같은 모습이기 때문이다.


이 디저트는 지난 201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빵집 '블레스드 바이 베이킹' 소속 제빵사가 여드름 치료 전문의 산드라 리 박사에게 선물한 컵케이크를 보고 따라 만든 것이다.


당시 산드라 리 박사가 직접 자신의 페이스북에 '특별한 선물'이라고 여드름 모양을 한 컵케이크를 소개하면서 많은 이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당 컵케이크에서 느낄 수 있는 피르가즘을 통해 해소하고 싶다는 반응이 잇달았던 것.


인사이트Facebook 'UNILAD'


일부 누리꾼들은 "차마 먹기에는 비주얼이 좀 그렇다", "내 피부가 따가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등의 '웃픈' 반응을 쏟아내기도 했다.


몇 년 사이 피르가즘을 느끼고 싶다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와 관련된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인조 피부와 비슷한 촉감을 가진 데다 가짜 피지가 가득 들어있는 '팝 잇 팰(Pop it Pal)' 장난감이 소개돼 관심을 받았다.


다만 피부 전문가들은 장난감이 아닌 실제 피부에 돋아난 여드름의 경우 손으로 짤 때 세균 감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면봉이나 피지 제거제를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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